한동안 중고장터에 물건을 내놓지 않다가 이번게 코라텍을 분해판매하면서 택배를 자주 이용했었습니다.
제가 착불로 어떤 물건을 구입할떄는 택배비가 무려 7000원까지 받는데도 있더군요..(XX편의점 택배..ㅡㅡ;)
이런 경험으로 저는 구매자분들이 택배 착불로 보내달라는 얘기에도 "착불은 비싸니 택배비까지 같이 입금해주면 선불로 보내겠다"고 늘 얘기했었죠
제가 구매자분들한테 얘기한 게 "부피에 따라 대략 3.5~5000원 정도일꺼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기사 아저씨한테 냉커피 한잔 주면서 얘기하니까...
(같은 낚시를 취미로 하고 있더군요^^ )자주 이용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작은건 3000원 큰건 4000원으로 해주겠다더군요
나중에 택배기사가 바뀌면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결론은....
저한테 물건 구입하신 분들...
물론 택배 영수증에 가격은 찍혀있을껍니다..보시고 화가 나신 분도 있을테고..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테지요...
구매가에서 택배비를 포함해서 더 입금하신분들...500원~1000원정도 제가 득을 봤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그 돈만큼 따로 송금해드릴려니 은행수수료가 또 만만치 않고요...
암튼....제 물거 사가신 분들 잘 쓰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처음 글올리신 분의 답글에 적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글이 되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ㅡㅡ;
>지난주 금요일 장터에서 **님으로 부터 7만원 주고 중고 스템을 구입했습니다.
>나름대로 믿고 거래하는지라 물건상태에 대한 문의나 네고 문의도 하지 않았고송료도 제가 부담하겠다고 했으며 다만 부피가 적은 물건이고 급하지도 않은 물건이어서 등기로 보내달라 부탁드렸더니 거절하시며 택배밖에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우체국 가시기에는 불편하신가부다 생각하고 강요할수는 없는지라 택배비도 선불로 부쳐드릴테니 얼마면 되냐고 여쭤보니 5천원 더 입금하면 된다더군요
>
>금요일 7만 5천 입금후 입금확인 전화 드렸더니 이미 우체국 택배로 발송했다고 말씀하셔서 토요일 목빠지게 기다렸으나 안오고 일요일,월요일 지나서 오늘 오전에 집배원이 드디어 오셨길래 택배가 이제오면 어떡하냐고 항의를 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집배원께서 별미친넘 다본다는 식으로 등기우편이 지금도착하는게 뭐 잘못됐냐고 급한물건이면 택배 이용하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정신이 들면서 물건을 받아 드니 등기 2410원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 부탁드릴땐 안된다더니만....
>순간 뒷통수 맞은 느낌과 잠시후 부르르 떨리는 분노......
>아.... 울나라는 저같이 경쟁력떨어지는 하수가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맘을 추스리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독하게 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2590원이 내게 이렇게 상처를 줄수 있을지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었는데......
>
제가 착불로 어떤 물건을 구입할떄는 택배비가 무려 7000원까지 받는데도 있더군요..(XX편의점 택배..ㅡㅡ;)
이런 경험으로 저는 구매자분들이 택배 착불로 보내달라는 얘기에도 "착불은 비싸니 택배비까지 같이 입금해주면 선불로 보내겠다"고 늘 얘기했었죠
제가 구매자분들한테 얘기한 게 "부피에 따라 대략 3.5~5000원 정도일꺼다"고 했었습니다.
근데 더위에 고생하는 택배기사 아저씨한테 냉커피 한잔 주면서 얘기하니까...
(같은 낚시를 취미로 하고 있더군요^^ )자주 이용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작은건 3000원 큰건 4000원으로 해주겠다더군요
나중에 택배기사가 바뀌면 어찌될진 모르겠지만....
결론은....
저한테 물건 구입하신 분들...
물론 택배 영수증에 가격은 찍혀있을껍니다..보시고 화가 나신 분도 있을테고..그렇지 않은 분도 있을테지요...
구매가에서 택배비를 포함해서 더 입금하신분들...500원~1000원정도 제가 득을 봤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그 돈만큼 따로 송금해드릴려니 은행수수료가 또 만만치 않고요...
암튼....제 물거 사가신 분들 잘 쓰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처음 글올리신 분의 답글에 적기에는 너무 개인적인 글이 되어버렸네요..죄송합니다..ㅡㅡ;
>지난주 금요일 장터에서 **님으로 부터 7만원 주고 중고 스템을 구입했습니다.
>나름대로 믿고 거래하는지라 물건상태에 대한 문의나 네고 문의도 하지 않았고송료도 제가 부담하겠다고 했으며 다만 부피가 적은 물건이고 급하지도 않은 물건이어서 등기로 보내달라 부탁드렸더니 거절하시며 택배밖에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우체국 가시기에는 불편하신가부다 생각하고 강요할수는 없는지라 택배비도 선불로 부쳐드릴테니 얼마면 되냐고 여쭤보니 5천원 더 입금하면 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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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7만 5천 입금후 입금확인 전화 드렸더니 이미 우체국 택배로 발송했다고 말씀하셔서 토요일 목빠지게 기다렸으나 안오고 일요일,월요일 지나서 오늘 오전에 집배원이 드디어 오셨길래 택배가 이제오면 어떡하냐고 항의를 했더랬습니다.
>그랬더니 집배원께서 별미친넘 다본다는 식으로 등기우편이 지금도착하는게 뭐 잘못됐냐고 급한물건이면 택배 이용하라고 하시네요
>갑자기 정신이 들면서 물건을 받아 드니 등기 2410원 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그렇게 부탁드릴땐 안된다더니만....
>순간 뒷통수 맞은 느낌과 잠시후 부르르 떨리는 분노......
>아.... 울나라는 저같이 경쟁력떨어지는 하수가 살아가기에는 너무 힘든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다시 맘을 추스리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독하게 살라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며 집을 나섰습니다.
>여지껏 살면서 2590원이 내게 이렇게 상처를 줄수 있을지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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