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제 자전거 구입하신분은 제가 왈바에서 누군지 모릅니다. 쪽지도 안오고
걍 전화만 왔기에.....
얼마전 게리피셔 타스 06년을 판매 했습니다.
기분좋게 다른 상급 자전거로 바꾸기 위해서 파는것도 아니고
얼마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개인적으로 작업하는데 필요한 장비 구입
때문에 돈이 조금 모잘라 자전거 까지 팔아야 하는상황 까지 되어서 착찹한 심정으로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역시 인기 매물인지 문자와 쪽지가 쉴새 없이 오고...
예약하신 분이 있어서 바로 다음날 직거래 약속 잡고 장터에 예약으로 글 변경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한테 팔라고 어떤분이 전화가 왔더군요.
예약 되어 있으니 불발되면 연락 드리겠다고 해도 막무가네로 자기한테 팔라고 하더군요. 시덥지 않은 카더라 통신으로 잔차는 중국산 못쓰고 대만산이 좋다라는 이야기도
하시고...예약한분과 약속을 오후1시쯤 잡았는데 자기는 오전에 오겠으니 팔아라고 억지를 부려 거의 10분가까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제가 워낙 단호하게 해서
겱국 그분이 인정하더군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예약한분이 못사겠다고 문자가와서 저는 도의상 아까 그 막무가네
분께 문자로 예약취소 됐으니 구입하시겠냐고 물어 보고 약속시간 잡고 다음날 까지
기다렸습니다.
직거리당일.
뭐 이런저런 자전거에 관한 설명드리고 브레이크 관리방법, 자전거 특징...업글한 부품
브리핑(?)등을 마치고 구입결정을 내렸는데.....
제가 부른 가격보다 15만원이나 싸게 부르시더군요. ㅎㅎㅎ (웃지만 속으로 욕했습니다) 세상에 브레이크 빼고 자전거 가격이 얼만데 그 따위로 가격을 부르시는지.
저는 기가 차서 못판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제가 젊다고 알로 보는듯 하기도 하고
완전 도둑놈 심뽀더군요.
무조건 잘해달라고 때를 쓰면서 되지도 않는 가격을 부르며 우기시는데...
저도 영업직을 2년넘게 해봤고 별의 별사람 만나봤지만..제일 열받는게
나중에 딴소리 하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우기시길래 저도 끝까지 못판다고 했죠...그러다가 자전거 무게가 무겁다느니
(웃기시네요. 입문용에 유압디스크 브랙단 잔차가 무슨 moots같은무게 나올줄 알았습니까?)
내가 글쓰기포인트가 상당히 높던데 중고거래 많이 해본 솜씨라느니(기가차서. 제 개인정보 보세요..글쓰기포인트가 얼마나 나오는지. 여기 잘알려지신 분들 글쓰기 점수 보면 재벌인줄 아시겠네?)
젊은 사람이 왜 그리 돈에 깐깐하냐...얼마 차이도 안나느냐..(허허 젊으니까
돈에 더 깐깐하지요. 아저씨. 젊은놈이 돈 아까운주 모르는게 더 이상하잖수?)
되지도 않는 꼬투리잡아가며 깎아달라고 그러시고...
결국 그분이 좀 양보하는 척 하더군요. 거기서 5만원 더하기...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현지네고 자체도 열받는데 .....원래 가격보다 10만원 싸게요? 네고도 네고 나름이지
실랑이 벌이다가...결국 초기 가격보다 5만원 싸게 넘겼습니다. 안판다고 했더니
얼마나 끈질기게 매달리던지.
좋은신 분들도 많은 왈바지만.
저두 중고 물품 5가지 정도 팔아 봤지만...
괜히 팔았나 싶습니다.
차라리 좀 더 뒀다가 더 선량한 분에게 팔걸 그랬다는 소용없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애지중지하고 알뜰 하게 업글하고 라이딩 후 말끔하게 관리 하던 놈을
그런 분에게 팔아서 제대로 관리도 안되고 굴러다니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 들기도하고..
여기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계신데 제가 흥분해서 버릇없게 글쓴건지도 모르겠지만
중고거래하다가 첨으로 겪은 일이라 적어 봅니다.
제발 좀 직거래 현장에서 뒤통수 좀 치지 마세요!!!!!!!!!!!!
걍 전화만 왔기에.....
얼마전 게리피셔 타스 06년을 판매 했습니다.
기분좋게 다른 상급 자전거로 바꾸기 위해서 파는것도 아니고
얼마전에 직장을 그만두고 나서 개인적으로 작업하는데 필요한 장비 구입
때문에 돈이 조금 모잘라 자전거 까지 팔아야 하는상황 까지 되어서 착찹한 심정으로 장터에 내놓았습니다.
역시 인기 매물인지 문자와 쪽지가 쉴새 없이 오고...
예약하신 분이 있어서 바로 다음날 직거래 약속 잡고 장터에 예약으로 글 변경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한테 팔라고 어떤분이 전화가 왔더군요.
예약 되어 있으니 불발되면 연락 드리겠다고 해도 막무가네로 자기한테 팔라고 하더군요. 시덥지 않은 카더라 통신으로 잔차는 중국산 못쓰고 대만산이 좋다라는 이야기도
하시고...예약한분과 약속을 오후1시쯤 잡았는데 자기는 오전에 오겠으니 팔아라고 억지를 부려 거의 10분가까이 실랑이를 벌이다가 제가 워낙 단호하게 해서
겱국 그분이 인정하더군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예약한분이 못사겠다고 문자가와서 저는 도의상 아까 그 막무가네
분께 문자로 예약취소 됐으니 구입하시겠냐고 물어 보고 약속시간 잡고 다음날 까지
기다렸습니다.
직거리당일.
뭐 이런저런 자전거에 관한 설명드리고 브레이크 관리방법, 자전거 특징...업글한 부품
브리핑(?)등을 마치고 구입결정을 내렸는데.....
제가 부른 가격보다 15만원이나 싸게 부르시더군요. ㅎㅎㅎ (웃지만 속으로 욕했습니다) 세상에 브레이크 빼고 자전거 가격이 얼만데 그 따위로 가격을 부르시는지.
저는 기가 차서 못판다고 했습니다. 가만히 보니 제가 젊다고 알로 보는듯 하기도 하고
완전 도둑놈 심뽀더군요.
무조건 잘해달라고 때를 쓰면서 되지도 않는 가격을 부르며 우기시는데...
저도 영업직을 2년넘게 해봤고 별의 별사람 만나봤지만..제일 열받는게
나중에 딴소리 하는 사람입니다.
끝까지 우기시길래 저도 끝까지 못판다고 했죠...그러다가 자전거 무게가 무겁다느니
(웃기시네요. 입문용에 유압디스크 브랙단 잔차가 무슨 moots같은무게 나올줄 알았습니까?)
내가 글쓰기포인트가 상당히 높던데 중고거래 많이 해본 솜씨라느니(기가차서. 제 개인정보 보세요..글쓰기포인트가 얼마나 나오는지. 여기 잘알려지신 분들 글쓰기 점수 보면 재벌인줄 아시겠네?)
젊은 사람이 왜 그리 돈에 깐깐하냐...얼마 차이도 안나느냐..(허허 젊으니까
돈에 더 깐깐하지요. 아저씨. 젊은놈이 돈 아까운주 모르는게 더 이상하잖수?)
되지도 않는 꼬투리잡아가며 깎아달라고 그러시고...
결국 그분이 좀 양보하는 척 하더군요. 거기서 5만원 더하기...저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현지네고 자체도 열받는데 .....원래 가격보다 10만원 싸게요? 네고도 네고 나름이지
실랑이 벌이다가...결국 초기 가격보다 5만원 싸게 넘겼습니다. 안판다고 했더니
얼마나 끈질기게 매달리던지.
좋은신 분들도 많은 왈바지만.
저두 중고 물품 5가지 정도 팔아 봤지만...
괜히 팔았나 싶습니다.
차라리 좀 더 뒀다가 더 선량한 분에게 팔걸 그랬다는 소용없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애지중지하고 알뜰 하게 업글하고 라이딩 후 말끔하게 관리 하던 놈을
그런 분에게 팔아서 제대로 관리도 안되고 굴러다니지나 않을까 라는 생각 들기도하고..
여기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계신데 제가 흥분해서 버릇없게 글쓴건지도 모르겠지만
중고거래하다가 첨으로 겪은 일이라 적어 봅니다.
제발 좀 직거래 현장에서 뒤통수 좀 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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