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님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1. 과연 산초님께서 불곡산 나무계단 귀신이 되었을지 궁금함....
: =성공하셨습니다. 노을님의 충격이 크시네요...^^
산초님의 성공을 말미암아 충격받은 노을님은, 최근 구입한
500만 화소 디카가 든 가방을 외로이 버려두고, 잔차와 함께
홀연히 사라졌더라는 전설과..
어느 해장국 집에서 두 사람(세사람?) 몫의 참가비를 지불하는
노을님의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노을님 풀죽지 마시라.. 이유는 계속 읽어 볼 것)
: 2. 도로공사중이었는데 다들 무사히 귀환했는지 궁금함...
: =도로에서도 무사 귀환하셨어요..
어디가 도로 공사중이었나요? 못봤는뎅.
: 3. 오늘 처음 나오신분들 인사도 못했는데 혹시 너무 고수들이 아닐지 궁금함... (첨 나온사람들이 스탠딩을 하고 말이야...)
: =대부분다 잘타시던데요.....ㅋ
미쉐린님 잔차들 정말 멋졌습니다. 역시 캔델은 파란색 팀색이
예술~. 자주나오셔요 ^^
미쉐린님 부인(맞죠?) 되시는 분, 여자분이신데 엄청 열심히 타시
더라구요. 업힐을 엄청 잘하셨다는 풍문입니다.
다치신 팔 어서 나으시구요, 오늘 많이 힘드셨을텐데, 자주 타시면
금방 강혜정님 같은 고수 되실거에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오셨던 두분도 수고 많으셨구요.
제가 이태원까지 모셔다 드린 개나리님은 너무너무 가슴이 터지는
줄 아셨답니다. 즐겁고 재밌고 기뻐서가 아니라, 숨이 차셔서.. ^^;;
그러나 두어번만 더 참가하시면 훨씬 좋아지실겁니다. 수고 많으
셨고요. 후기 꼭 써주세요. ㅎㅎ
지나가다님(왈바 게시판내 지나가다님은 아님..분당거주하시는분^^)
얘기 많이 못나눴지만, 즐거우셨죠? ^^
캡틴님 정말 잘 타시데요. 엔알에스 의 위력이.. 일명 "업힐 쭉쭉차" ㅋㅋ
처음나오신 분중에 윗분들말고 또 계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은 말씀을 많이 못 나눴어요. 오랜만에 타는 거라 부지런히
타보느라구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4. 과연 익사이팅의 피가 흐르는 바꾸리님이 마일드하게 탔을지 궁금함...
: =번장님답게 많은분들을 챙기셨답니다.
만두님, 짱돌님이 궁금하신건 그게 아니죵. 오늘은 쪼꼼 마일드
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나만 그랬나 ? ^^ )
: 5. 정상에 있을것이라던 노을/만두님이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던 사정이 궁금함...
: =놀님게서 어제 술을 드셨던지 ...ㅋㅋ 그리고 회사에 잠시
: 들리느라 늦었답니다.
: 하지만 시간은 충분했으나 짱돌님을 만날려고 아마
: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이건 제가 사정을 모르고 만두님 답이 충분한거 같아요.
: 6. 오늘 부처님 오신날인데 사람들과 접촉이 있지나 않았는지 궁금함...
: =아 그랬군요 전혀 몰랐음. 등산객들 거의 없었습니다.
:
등산객들 꽤 있었구요. 사람들과의 접촉은 있었습니다. 단 부처님
하고 관계는 없는듯 싶구요.
불곡산 계단 다운힐을 내려온 산초님, 노을님에게 점심값 물리게
했겠다. 의기양양해서 율동공원 돌계단 다운 하자고 제킬 꼬십니다.
제킬 함 해보까 하며 따라가다 보니, 계단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옵니다. '산초님 사람많아 위험해요 하지 마요~!' 라고 말
하는 사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산초님 다운 시작합니다.
다운 하는 산초님 앞으로 사람 떼거지 올라 옵니다. 산초님 계단에서
스탠딩 비스무리 한 걸 하고 맙니다. 멈칫! 멈칫! 내려가던 산초님
계단 하단 1/4 지점에서 "잔차 위로 몸굴려 하늘을 날르면서, 잔차
를 굴려 번데기파는 곳으로 보냄" 권법을 실시합니다. 오우.. 대형
사곱니다.
비스무리한 요란한 복장을 입고 놀라운 얼굴로 그 광경을 보던
제킬.. 분위기 싸... 한 상태에서 꼬리를 내리고 잔차를 뒤로 슬슬
밀어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송아지 만한 플란더즈의 개
(콜리) 성견 두마리가 바로 그 뒤를 지나가지 몹니까.. 하늘에서
공중제비 끝에 굴러 떨어진 산초님 걱정은 어디로 갔는지.. 그 개들
지나가는동안 비켜주면서... 우와.. 진짜 크고 멋지네.. 밥 많이
먹어 돈 꽤나 없애겠군.. 생각합니다. (산초님 미안..)
화단 돌아서 내려가 보니.. 다행히 부딪친 아가씨도, 굴러넘어간
산초님도 정말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다소 분위기 험악
해지긴 했었는데, 다행히 더 이상의 충돌이 없었습니다. 천만다행..
사람이 안다친게 첫째고.. 둘째는 번데기 파는 기계를 덮치지 않은
거지요. 거긴 사람이 더 많이 있었고.. 혹여나 번데기 삶는 기계가
엎어지면.. 화상으로 산초님을 비롯 여러사람 다칠뻔 했어요..
휘유~ 다같이 조심하자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 1. 과연 산초님께서 불곡산 나무계단 귀신이 되었을지 궁금함....
: =성공하셨습니다. 노을님의 충격이 크시네요...^^
산초님의 성공을 말미암아 충격받은 노을님은, 최근 구입한
500만 화소 디카가 든 가방을 외로이 버려두고, 잔차와 함께
홀연히 사라졌더라는 전설과..
어느 해장국 집에서 두 사람(세사람?) 몫의 참가비를 지불하는
노을님의 모습이 목격되었다는 소문이 전해집니다..
(하지만 노을님 풀죽지 마시라.. 이유는 계속 읽어 볼 것)
: 2. 도로공사중이었는데 다들 무사히 귀환했는지 궁금함...
: =도로에서도 무사 귀환하셨어요..
어디가 도로 공사중이었나요? 못봤는뎅.
: 3. 오늘 처음 나오신분들 인사도 못했는데 혹시 너무 고수들이 아닐지 궁금함... (첨 나온사람들이 스탠딩을 하고 말이야...)
: =대부분다 잘타시던데요.....ㅋ
미쉐린님 잔차들 정말 멋졌습니다. 역시 캔델은 파란색 팀색이
예술~. 자주나오셔요 ^^
미쉐린님 부인(맞죠?) 되시는 분, 여자분이신데 엄청 열심히 타시
더라구요. 업힐을 엄청 잘하셨다는 풍문입니다.
다치신 팔 어서 나으시구요, 오늘 많이 힘드셨을텐데, 자주 타시면
금방 강혜정님 같은 고수 되실거에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같이오셨던 두분도 수고 많으셨구요.
제가 이태원까지 모셔다 드린 개나리님은 너무너무 가슴이 터지는
줄 아셨답니다. 즐겁고 재밌고 기뻐서가 아니라, 숨이 차셔서.. ^^;;
그러나 두어번만 더 참가하시면 훨씬 좋아지실겁니다. 수고 많으
셨고요. 후기 꼭 써주세요. ㅎㅎ
지나가다님(왈바 게시판내 지나가다님은 아님..분당거주하시는분^^)
얘기 많이 못나눴지만, 즐거우셨죠? ^^
캡틴님 정말 잘 타시데요. 엔알에스 의 위력이.. 일명 "업힐 쭉쭉차" ㅋㅋ
처음나오신 분중에 윗분들말고 또 계셨나요?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은 말씀을 많이 못 나눴어요. 오랜만에 타는 거라 부지런히
타보느라구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 4. 과연 익사이팅의 피가 흐르는 바꾸리님이 마일드하게 탔을지 궁금함...
: =번장님답게 많은분들을 챙기셨답니다.
만두님, 짱돌님이 궁금하신건 그게 아니죵. 오늘은 쪼꼼 마일드
하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나만 그랬나 ? ^^ )
: 5. 정상에 있을것이라던 노을/만두님이 주차장에 있어야만 했던 사정이 궁금함...
: =놀님게서 어제 술을 드셨던지 ...ㅋㅋ 그리고 회사에 잠시
: 들리느라 늦었답니다.
: 하지만 시간은 충분했으나 짱돌님을 만날려고 아마
: 있었던게 아닌가 싶네요.ㅋㅋ
이건 제가 사정을 모르고 만두님 답이 충분한거 같아요.
: 6. 오늘 부처님 오신날인데 사람들과 접촉이 있지나 않았는지 궁금함...
: =아 그랬군요 전혀 몰랐음. 등산객들 거의 없었습니다.
:
등산객들 꽤 있었구요. 사람들과의 접촉은 있었습니다. 단 부처님
하고 관계는 없는듯 싶구요.
불곡산 계단 다운힐을 내려온 산초님, 노을님에게 점심값 물리게
했겠다. 의기양양해서 율동공원 돌계단 다운 하자고 제킬 꼬십니다.
제킬 함 해보까 하며 따라가다 보니, 계단으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올라옵니다. '산초님 사람많아 위험해요 하지 마요~!' 라고 말
하는 사이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산초님 다운 시작합니다.
다운 하는 산초님 앞으로 사람 떼거지 올라 옵니다. 산초님 계단에서
스탠딩 비스무리 한 걸 하고 맙니다. 멈칫! 멈칫! 내려가던 산초님
계단 하단 1/4 지점에서 "잔차 위로 몸굴려 하늘을 날르면서, 잔차
를 굴려 번데기파는 곳으로 보냄" 권법을 실시합니다. 오우.. 대형
사곱니다.
비스무리한 요란한 복장을 입고 놀라운 얼굴로 그 광경을 보던
제킬.. 분위기 싸... 한 상태에서 꼬리를 내리고 잔차를 뒤로 슬슬
밀어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송아지 만한 플란더즈의 개
(콜리) 성견 두마리가 바로 그 뒤를 지나가지 몹니까.. 하늘에서
공중제비 끝에 굴러 떨어진 산초님 걱정은 어디로 갔는지.. 그 개들
지나가는동안 비켜주면서... 우와.. 진짜 크고 멋지네.. 밥 많이
먹어 돈 꽤나 없애겠군.. 생각합니다. (산초님 미안..)
화단 돌아서 내려가 보니.. 다행히 부딪친 아가씨도, 굴러넘어간
산초님도 정말 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습니다. 다소 분위기 험악
해지긴 했었는데, 다행히 더 이상의 충돌이 없었습니다. 천만다행..
사람이 안다친게 첫째고.. 둘째는 번데기 파는 기계를 덮치지 않은
거지요. 거긴 사람이 더 많이 있었고.. 혹여나 번데기 삶는 기계가
엎어지면.. 화상으로 산초님을 비롯 여러사람 다칠뻔 했어요..
휘유~ 다같이 조심하자는 의미로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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