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하신 소리를 ^^:: 차도 마찬가지로 브레이크 는 영구적이 아니라 소모품 이지요 ㅎㅎ

브레이크는 운동에너지를 마찰을 이용하여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입니다.
브레이크를 오래동안 잡고있으면 열이 많이 축척되어 방출(냉각)하지 못하므로 제동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브레이크 페드와 림 또는 로터는 열을 많이 받으면 변형이 생기고 마모가 심해지므로 당연히 않 좋겠죠.
따라서 브레이크를 잡았다 놓았다 하면서 브레이크를 냉각시켜 주어야만 수명도 오래가고 제 성능을 낼 수 있습니다.

지우개와 비슷합니다. 사용한만큼 닳고요
사프심(림의 알미늄조각등 기타이물질)이 지우개 박히면 지우면서 선(림에 둥그런홈)이 그어지듯이 림에 상처를 냅니다.

zzatwo 님 멋진 표현입니다.
산에서 다운힐할땐 거의 계속 잡고 내려오는데....
패드값도 만만치 않은데 도로만 타야것네요......헴헴

산에서는 브레이크패드 보다 타이어가 더 빨리 닳습니다.
패드 닳을 까봐 걱정하는 것을 보면 자전거를 너무 아끼는 것 같군요. 흐흐... 소모품일 뿐입니다.

그렇게 무지막지 빠르게 닳지는 않습니다.
그런 것에 너무 신경 쓰다보면 라이딩의 재미가 반감됩니다.
그저 때가 되면 교체하려니 하는 마음으로 타세요.

브레이크패드값은... 싼거는 2만원 비싼거는 3만원입니다.. 반년정도는 끄떡없다고 하시는 분도 있고..
비오는날 타면 완전 작살이라고도 하고...

패드 값 더 싼 것도 있지 않나요? 네 개 기준으로 말씀하신 건가요? 패드가 끝장나는 건 브레이크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서죠. 이것도 개인차가 심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