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다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브레이크 케이블의 장력 조절만으로도 어느정도의 제동성능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뒷브레이크가 장착된 프레임 쪽이 부드럽게 설계되어 있는 경우엔 브레이크를 잡아도 프레임이 벌어져서 원하는 제동을 얻기 힘듬으로 부스터를 장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스터는 제동시 프레임이 벌어지는 것을 막아줌으로써 상대적으로 브레이크가 더 꽉 쪼여지게 해주는 것이지요.
저같은 경우엔 림이 미끄러워서(도색이 된 상태라) 제동력을 좀더 높이기 위해 쓰기 시작했는데 대개는 부스터 없이도 충분한 제동력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를 세게 잡았을 때 프레임이 벌어지는지 확인하고 전혀 움직이지 않으면 쓸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경량 프레임이나 탄성이 좋은 프렘의 경우 시트스태이가 탄성변형이 일어나 밖으로 벌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알미늄 저가 제품도 좋습니다. 카본은 성능대비 값이 너무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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