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그 정도 합니다. 프레임만 예전에 5만원에 도색한적 있었는데 솔직히 품질은 별로였거든요. 웬만하면 도색 과정에 참여하셔서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해달라고 주문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도색한 프레임은 아랫부분이 좀 부실하게 되어 있더군요. 전문 업체에 도색 맡기시면 그것보다 2~3배는 더 비쌉니다.

8-15만원 정도 할껍니다. 칼라덴트 집마다 틀리고, 도색집이냐 공업사냐에 따라서도 틀립니다. 또, 어떻게 네고를 하느냐에 따라 틀리고요. 싸게는 3만원(단색 1회만 도색) 또는 5만원에 하는 경우도 있지만 잘 따져봐야 합니다. 샌딩을 스스로 해서 가져가면 싸게 할 수 있지요. 샌딩은 용접부와 모서리까지 꼼꼼히 해야 하는데, 이것이 노가다입니다. 알미늄은 샌딩에 정성이 부족하면 쉽게 도막이 떨어져 나간다고 하네요.

실외에서 도장하는 데는 가지 마세요. 그리고 공업사 가신다면 자동차 보수도장에 사용하는 우레탄도료로 하는지 물어보세요. 안그러면 싼 락카페인트로 도색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작업하는거 감시하기 보다는 구경하시기 전에 음료수 하나 드리세요. 도장은 기술보다는 정성이죠. 그런데 전처리에서 마무리 까지 자전거 프레임 도색하는데 2시간도 않걸리고 도료양을 생각하면 15만원은 바가지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