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고 즐기면서 타세요 헥헥댈정도(거의 최대 심박수존에 해당)로 업힐을 한다던지 무모한 라이딩은 자제하시고요 이게 잴 중요합니다 각 단수에서 90rpm(중간체인링사용,회전수는 카덴스가 없다면 잔차의 기어비를 계산해서 90rpm대의 속도를 메모해서 스템위에 붙이세요 엑셀로 만든 자료가 전번에 올라왔었는데...)을 유지하고 좀 힘들다 싶으면 기어를 내리고 널널하다 싶으면 올리고 하는 식으로 해보세요 그리고 한 달에 한번씩 혈압체크해보시고요 20대분들은 대부분 취미로 잔차를 탄다고 알고 있지만 30대를 넘긴 분들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건강을 위해 잔차를 타는 경우일 것입니다 (목적은 많이 다르지요) 저의 주위에 고혈압,당뇨등으로 고생하다가 잔차로 인해 거의 정상으로 회복된 분들 여럿 있읍니다 절대로 욕심부리지 마시고(욕심부려서 좋을 것 하나도 없읍니다 효율적인 운동방법도 아니고요) 즐기면서 타시다보면 ^_^ 이렇게 입이 커다랗게 벌어질 날이 있답니다
재작년인가... 하늘공원으로 달리다가,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는 라이더분을 봤습니다. 다행히 어떤 행인이, 119를 부른 상태였습니다... 제 생각엔, 아마도 병원에서 어느정도의 혈압수치가 넘으면 위험하다는 조언을 얻으실수 있을듯 싶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심박계있는 속도계(폴라 같은)를 착용하시고, 본인의 라이딩 스타일이 어느정도 혈압을 올리는지 직접 체크해보시고, 본인 상태에 맞는 라이딩 스타일을 찾아 가시는것도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해드리고 싶은말은, 고혈압 판정을 내린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한번 해보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고혈압으로 군대 안간 사람입니다. 자전거를 타기 전에는 높을때에 220/160 평소 안정시 180/110 이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130/80 정도를 유지 합니다. 물론 약복용은 전혀 안했습니다. 자전거를 탄후 몸무게가 15kg 정도 감량 되었으며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1kg 당 혈압 수치 2 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어느정도 나이가 있으신 분이라면 밀알님 말씀대로 욕심부리지 마시고 즐기면서 타시는거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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