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도로주행을 하고 있는데요. 갑작스런 상황에서 가끔 아주가끔 안 벗겨지는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거든요. 일반 도로니까 망정이지... 산악에서 다운힐하다가 그러면 큰일나지 않을까 싶어서요..... 평패달로 교체해서 타는게 맞겠죠. 그리고 안장도 주행시는 발을 거의 다 펼정도로 높이 하는데 낮추는거겠구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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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도 클릿이 여러모로 좋은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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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까지 평페달만 썼었습니다. 도로에서도, 산에서도 별 무리없이 잘 쓰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나무 뿌리 여러개를 한꺼번에 지나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자전거가 살짝 살짝 뜨길래 엉덩이를 들고 웨이백하면서 탔습니다. 그러고 가는데, 몇번 튀더니 발까지 뜨는겁니다 - -... 이럴 경우엔 클릿페달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얼마전에 바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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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횐님들 사진보니까 패달이 안빠져서 낭패를 보는수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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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리스 패달을 사용하면서 패달이 안 빠져서 낭패를 보는 순간은 드뭅니다. 처음에 적응이 안된..1-2달정도..6개월 사이에는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전 거의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도로보다는 산악라이딩이 80%정도 됩니다. 그러나 낭패 본 기억은 1-2번 정도입니다. 그 낭패 본 기억때문에 포기하기에는 클립리스 패달의 장점은 너무나 강력하고..좋습니다. 개인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요.
안장의 높이는 도로 라이딩시 편한 높이로 세팅 후에는 전혀 바꾸지 않았습니다. 초보때에는 산에서 수시로 안장의 높이를 조정하였으나, 지금은 볼트로 고정하는 싯클램프로 바꾸었고 전혀 조정할 필요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뭐~ 자전거가 풀샥인 이유도 있겠지만 웨잇백이나 기타 테크닉들이 몸에 익으면 안장은 단순히 엉덩이를 올려 놓는 곳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게 되더군요. 산에서 낙차가 심한 곳의 다운힐을 할 경우 안장이 낮은 것이 좀 더 안정적이고 웨잇백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만..나중에는 필요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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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해지면 클릿의 장점이 상당하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다만, 산악라이딩을 전혀 안해봤을때의 극초반 경험은 평페달로 해보시는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몇번 타보고~ 이런게 산악라이딩이구나~ 감을 잡으시면 그때 클릿 쓰시면 되구요~ -
넘어지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대신 넘어지는 광경과 사진은 환대(?)를 받죠..
핀달린 평페달 타다 찍히면 더 아픕니다... =.=;; -
답변감사드립니다. 근래 출퇴근하는 도로가 공사해서 공사차량이 갑자기 15톤트럭이 나타나서 당황하다가 자빠졌거든요 1년정도 클릿 페달을 쓰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갑자기 두렵드라구요. 차가 없는쪽으로 자빠져서 다행이드라구요. 벗을려고 윗쪽으로 뺄려고 용 쓰게 되더군요. 겨울에 라이딩을 안해서 그런가 생각하고 있지만 땀이 삐질~...... 일단 클릿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답변이 오네요. 정말 평페달에 뭐 걸리는 날에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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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xc에선 평페달의 장점은 미미 하다는 거네요 아님 초보자가 끼는 것이라는 예긴것 같은뎅!! 그럼 평페달은 클릿을 끼기 전의 단계라는 예긴거 같네요!
하긴 막평페달 끼우고 동호회 나갔더니 보는 눈이....... -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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