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를 접하게 된 것을 제 인생에서 커다란 전환점으로 여기며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굴러가는 두바퀴는 어떤 장르든 사실 다 좋아하지만 그래도 마음 속으로는
XC하드테일을 바이크의 꽃으로 여기고 있지요.
그러다가 어떤 동호회에 한발 담그면서부터는 로드바이크-사이클이 마음
한켠을 점령해 버립니다. 가는 사람 잡지 말고 오는 사람 막지 않듯이 약간의
실랑이 끝에 허락해버립니다. 그러나 당장은 아닙니다. 여러 사정으로...
그리고 MTB로도 이루고 싶은 것이 남았기에... 과연 뭘까요 ㅎㅎ
그래서 제가 정식으로 가입한 단 하나의 순수 사이클 동호회인 '탑스피드'에
가끔 놀러갑니다. 이곳은 사이클에 대한 열정이 정말 대단합니다.
옆에 있으면 그 뜨거움으로 몸이 달아오릅니다.
올해는 어렵겠지만 내년 정도에는 그들의 열정에 어울려서 뚜르드코리아를
경험하고 싶습니다. 안되면 한구간만이라도.
사진은 '탑스피드' 목걸이입니다. 벌써 마음은 사이클로 뚜르드코리아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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