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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ing2004.06.17 09:42조회 수 366추천 수 31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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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어 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후두득..후두득 빗방울이 나뭇잎을 때리고 있었다.

그간 더위를 식혀주기나 하듯이
시원한 비가  대지를 촉촉히 적셔 주고 있다.

자전거 대신 우산을 받처들고 출근을 했다
피부에 와닿는 빗방울이 시원함을 더해준다

내리는 빗방을 만큼이나 많은 마음속 근심들..
비내리는 분위기에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 앉힌다.

이번 주말에는 수리산은 시원한 계곡물  소리를 들려줄 것이다.
숲도 한증 생기를 더해가고 그 속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노래 소리도
영롱함을 더해갈 것이다.
  
다기에 찻물을 붙고 차가 우려나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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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아니~~~~~~~~!난 혹시나~~! 해서 열어봤더니 역시 기대는 물거품,,, 조나단 리빙스턴씨걸의 be를 생각했는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의....
  • 쇼팽의 빙방울 소리 전주곡 함 들어봐요.... 첫사랑이 생각 날겁니다. 이구구~~ 지나엄만테 혼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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