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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금

........2000.07.21 04:38조회 수 3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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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근무중
귀곡 산장 야그는
자제해 주세요
아줌니
무서버
나 빡게 나갈수가 업네
조금 있다 깊은 물 속을
봐야 하는데
보다가 그석에서 뭐가 나온다면
그것은 바로 설치당시 빠저죽은
그 혼령이 분명 할텐데
아줌니 땜시 그때 그일이
다시 영상처럼 떠올려 지니
나 어떠케 나가야 하는거유
그때당시 야그를 하자면
어떠케 된것이냐 하면
궁금 한분들
각자 질문 받습니다
귀순꿈 꾸고 잘 잘 주무세요
민아아줌마 wrote:
>
>
> 개기월식을 본다고 야밤에 자전거타기 행사를
>7월 16일 개최했었다. 일부는 쟌챠를 타고 가족들끼리는
>차를 타고..식물원에서 시작하여서 남문사이 망루까지 갔다.
>
> 구름이 좀 많이 끼어서 달을 볼 수 있을까? 저어하였는데
>밤 10시 02분부터 시작된다던 월식이 9시 30분에 벌써 진행
>되고 있었다...흐~~~~~~~~~
>
> 남문입구까지 올라가니 깜깜....
>여기까지 올라왔는데 다시 돌아갈 순 없지. 망루까지 갔다.
>오늘따라 이곳은 안개가 끼어 스산하기 그지없다.
>
> 아기들도 따라갔는데, 필립(초등1학년) 은교(6세) 묘응이(초등2)
>탄휴..등등...나우누리 팀들도...
>
> 전에 타 본 경험이 있어 망루까지 불을 안켜고 갔는데
> 잘보이지가 않는다. 누군가 "어? 수진이 누가가 없어졌다"한다.
> 한사람씩 없어지네?? 흐~~~~~~
>
> 망루에 딱!! 도착을 했는데 안개때문에 야경이 안보이는건 고사하고
> 향냄새가 팍~~~~~~~~~~~~~풍겨난다. 허거걱!!!!@.@
> 갑자기 소름이 끼친다.
> 빨리 내려가고 싶다... 모두들 불을켜고 허벌나게 내려왔다.
>
> 아!~ 향냄새까지 나는 밤 11시 넘어서의 귀곡산장...
> 이곳 저수지에서 여자 토막시체가 발견되었대요....흐~~~~~~~~~~~~~
>
> 왜 그러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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