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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겨왔슈 묻지마 ㅋㅋ

........2000.09.04 10:46조회 수 24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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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무사히 댕겨왓읍니당...
아침 5시 20분 흑석동 출발하여 오후 11시 20분 반포 둔치까정 ㅋㅋㅋ..
총 거리는 4명 모두 속도계가 없었던 까닭에 잘 모르지만.. 상걸리-조교리까지 비포장 산길 약 50km, 조교리-철정 검문소 포장도로 약 20km 정도..
해서 합이 약 70km...

묻지마투어 라고 햇더니 정말 묻지 않더군요...
한창희님 시켜서 식사할곳 알아봐라 하고 먼저 보냈더니 묻지도 않고기냥 가두만요.. 그건 그렇다 치고 동네사람한테 어디서 식사할수 잇느냐고는 물어봐야 할거 아냐 ㅋㅋ..
군데 군데 마을이 있기는 있었으나 농촌인지라 다 일하러 나가서 암도 없고
어느집인가 먹다 남은 콜라가 마루에 잇길래 한창희 님 먼저 먹으라고 하고 5분후에 반응을 본후 모두 나눠 마시고 ㅋㅋㅋ...
삽다리에서 친절한 중년부부를 만나서 라면에 밥까정 얻어먹고...
이대목에서 조교리까정 길이 없다는 거다.. 어라! 지도상에는 있는데 ㅎㅎㅎ.. 만나는 사람마다 다 되돌아 가랜다.. 그러나... 묻지마 투어이기에 어떻게 할거냐고 묻지도 않는 사람덜 ㅋㅋㅋ.. 그저 기냥 가는대로 ㅎㅎㅎ...
덕분에 약 4km정도는 잔차가 사람타고 갔읍니다. 우리도 매일 잔차만 탈것이 아니라 잔차도 태워줘야 합니다. ㅎㅎㅎ...
분명히 길흔적은 잇는데 워낙에 사람이 안다녀서 겨우 흔적만 보고 정상에 도착.. 내려갈라 치니 이건머 거의 절벽수준.. ㅎㅎ 분명히 벌목을 한자국인데 왜 길이 안보이는겨 ㅎㅎ 겨우겨우 내려가니 벌목후 원래 원상복구를 해줘야 하는데 고거 하기 싫어서 통나무 잡나무 등등으로 길을 다 막아놔서 잔거들고 장애물 경주 한번 했읍니다. 조교리 도착하니 여기 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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