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29인치휠을 장착한 MTB라고 하더라도 보통 사람들 눈에 29er와 크로스 바이크, 사이클로크로스, 일자바 장착 로드레이서 등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29er의 정의를 좀 적어봅니다.
(주관이 좀 섞여있기에 공식적인 정의라고 보시지는 마시기를)
1.MTB지오메트리를 준수한 산악용 프레임일것
산에서 탈수 있는 강성을 지닌 프레임과 거기에 알맞는 지오메트리를 준수해야만 29er라고 불릴수 있습니다. 사이클로크로스 처럼 로드레이서 계열은 상체를 숙이는 스타일이지만 MTB쪽은 그보다 상체를 들고 타는 지오메트리입니다.
타이어가 크기 때문에 26인치 MTB보다 허브에 비해 BB가 낮지만 그래도 BB의 지상고는 26인치 MTB와 거의 동일합니다.
리어허브 폭은 당연히 135밀리 표준입니다.
2.2.1인치 이상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할수 있는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보장
MTB이기 때문에 2.1인치의 오프로드타이어는 기본이고 2.3인치이상의 프리라이드용 타이어도 장착할수 있어야 합니다.
3.기본적으로 프론트 서스펜션을 장착
물론 리지드 포크를 장착한 29er(셜리의 카라테몽키등이 대표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26인치 MTB와 동일한 80밀리 이상의 트레블을 갖는 프론트 서스펜션과 부차적으로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야만 진정한 산악용 바이크인 29er라고 할수 있겠지요.
4.MTB의 표준 부품과의 호환성을 유지해야 한다
29er의 특징인 29인치 휠셋을 위한 림과 타이어 튜브 프론트포크를 제외한
허브 변속기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체인 스프라켓 레버류 크랭크 바엔드 그립 기타 옵션등은 표준 MTB용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품이어야만 29er라고 할수있습니다.
위의 사항에서 벗어나는 700c 휠셋을 사용하면서 로드레이서와 MTB의 양 특징을 지닌 제품은 이하와 같습니다.
A.크로스 바이크(과거에는 크로스오버 바이크 CAT등으로도 불렸음)
로드레이서와 MTB의 특징을 짬뽕시킨 자전거로 구동계열은 MTB를 유용. 휠은 700c를 사용하고 플랫바 핸들을 장착하고 있는 점에서 얼핏보기엔 29er라고도 착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지 주행을 목적으로 한 크로스바이크는 프론트서스펜션의 트레블이 80미만으로 작고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가벼운 프레임을 채택, 무엇보다도 25-38c의 타이어를 장착한다는 점에서 MTB라고 불릴수는 없습니다.
주요 용도는 시가지 주행, 출퇴근, 통학용등입니다.
리어허브 폭이 MTB와 동일한 135밀리입니다.
B.사이클로크로스
본래는 여름에만 열리는 로드레이스의 선수들이 겨울에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시작된 오프로드에서의 로드레이싱 경기에서 사용되는 자전거의 명칭입니다. 고유의 단체가 존재하여 머신에 대한 명확한 룰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로드레이서를 바탕으로 한 머신입니다만 다음 점에서 틀립니다.
브레이크를 사이드풀방식보다는 주로 캔티브레이크만을 사용. 오프로드이지만 경기룰에 의해 디스크 브레이크의 사용은 금지.
타이어는 700c규격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사용. 최대 38c정도의 광폭 타이어를 사용.
프레임은 로드레이서보다 광폭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한 클리어런스를 확보한 형태. 상반신의 숙이는 자세가 좀 덜한 업라이트한 형태.
로드레이서와 같은 드랍바를 사용하는데 변속기는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할수 있는 바엔드 컨트롤러를 많이 사용.
경기용으로는 위와 같은 제한사항을 준수해야 하지만 요즘 나오는 일반용 사이클로크로스는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하거나 여행용으로 캐리어를 장착할수 있는 등의 모델도 있습니다.
리어허브폭은 로드레이서와 같은 130밀리.(132.5도 존재)
C.플랫바 로드레이서
순수한 로드레이서에 핸들바만을 일자바로 바꾼 모델.
요즘들어 전용의 프레임이나 MTB부품을 사용하는 등 크로스 바이크와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어디까지나 온로드용의 모델이라는 점이 커다란 차이입니다. 포장도로에서 고속주행을 목적으로 한 모델.
결론적으로 크로스 바이크는 MTB에서 로드레이서에 접근, 사이클로크로스는 로드레이서가 MTB의 특징을 가진 것이고, 29er는 처음부터 MTB의 쟝르안에서만 진화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점을 뽑을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고 있는 29er의 정의를 좀 적어봅니다.
(주관이 좀 섞여있기에 공식적인 정의라고 보시지는 마시기를)
1.MTB지오메트리를 준수한 산악용 프레임일것
산에서 탈수 있는 강성을 지닌 프레임과 거기에 알맞는 지오메트리를 준수해야만 29er라고 불릴수 있습니다. 사이클로크로스 처럼 로드레이서 계열은 상체를 숙이는 스타일이지만 MTB쪽은 그보다 상체를 들고 타는 지오메트리입니다.
타이어가 크기 때문에 26인치 MTB보다 허브에 비해 BB가 낮지만 그래도 BB의 지상고는 26인치 MTB와 거의 동일합니다.
리어허브 폭은 당연히 135밀리 표준입니다.
2.2.1인치 이상의 오프로드 타이어를 장착할수 있는 타이어 클리어런스를 보장
MTB이기 때문에 2.1인치의 오프로드타이어는 기본이고 2.3인치이상의 프리라이드용 타이어도 장착할수 있어야 합니다.
3.기본적으로 프론트 서스펜션을 장착
물론 리지드 포크를 장착한 29er(셜리의 카라테몽키등이 대표적)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26인치 MTB와 동일한 80밀리 이상의 트레블을 갖는 프론트 서스펜션과 부차적으로 리어 서스펜션을 장착해야만 진정한 산악용 바이크인 29er라고 할수 있겠지요.
4.MTB의 표준 부품과의 호환성을 유지해야 한다
29er의 특징인 29인치 휠셋을 위한 림과 타이어 튜브 프론트포크를 제외한
허브 변속기 브레이크 핸들바 스템 체인 스프라켓 레버류 크랭크 바엔드 그립 기타 옵션등은 표준 MTB용을 그대로 사용하는 제품이어야만 29er라고 할수있습니다.
위의 사항에서 벗어나는 700c 휠셋을 사용하면서 로드레이서와 MTB의 양 특징을 지닌 제품은 이하와 같습니다.
A.크로스 바이크(과거에는 크로스오버 바이크 CAT등으로도 불렸음)
로드레이서와 MTB의 특징을 짬뽕시킨 자전거로 구동계열은 MTB를 유용. 휠은 700c를 사용하고 플랫바 핸들을 장착하고 있는 점에서 얼핏보기엔 29er라고도 착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가지 주행을 목적으로 한 크로스바이크는 프론트서스펜션의 트레블이 80미만으로 작고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가벼운 프레임을 채택, 무엇보다도 25-38c의 타이어를 장착한다는 점에서 MTB라고 불릴수는 없습니다.
주요 용도는 시가지 주행, 출퇴근, 통학용등입니다.
리어허브 폭이 MTB와 동일한 135밀리입니다.
B.사이클로크로스
본래는 여름에만 열리는 로드레이스의 선수들이 겨울에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 시작된 오프로드에서의 로드레이싱 경기에서 사용되는 자전거의 명칭입니다. 고유의 단체가 존재하여 머신에 대한 명확한 룰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로드레이서를 바탕으로 한 머신입니다만 다음 점에서 틀립니다.
브레이크를 사이드풀방식보다는 주로 캔티브레이크만을 사용. 오프로드이지만 경기룰에 의해 디스크 브레이크의 사용은 금지.
타이어는 700c규격의 오프로드용 타이어를 사용. 최대 38c정도의 광폭 타이어를 사용.
프레임은 로드레이서보다 광폭타이어를 장착하기 위한 클리어런스를 확보한 형태. 상반신의 숙이는 자세가 좀 덜한 업라이트한 형태.
로드레이서와 같은 드랍바를 사용하는데 변속기는 핸들에서 손을 떼지 않고 변속할수 있는 바엔드 컨트롤러를 많이 사용.
경기용으로는 위와 같은 제한사항을 준수해야 하지만 요즘 나오는 일반용 사이클로크로스는 디스크브레이크를 장착하거나 여행용으로 캐리어를 장착할수 있는 등의 모델도 있습니다.
리어허브폭은 로드레이서와 같은 130밀리.(132.5도 존재)
C.플랫바 로드레이서
순수한 로드레이서에 핸들바만을 일자바로 바꾼 모델.
요즘들어 전용의 프레임이나 MTB부품을 사용하는 등 크로스 바이크와의 경계가 모호하지만 어디까지나 온로드용의 모델이라는 점이 커다란 차이입니다. 포장도로에서 고속주행을 목적으로 한 모델.
결론적으로 크로스 바이크는 MTB에서 로드레이서에 접근, 사이클로크로스는 로드레이서가 MTB의 특징을 가진 것이고, 29er는 처음부터 MTB의 쟝르안에서만 진화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그 차이점을 뽑을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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