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arami입니다.
제가 지금 꾸미고 있는 자전거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문의드릴 곳을 찾다가 여기까지 찾아왔습니다. 첫 게시글에 너무 많은 질문을 드리게 되는 점 미리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m(_ _)m
제가 꾸미려 하는 자전거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부터 드리겠습니다.
프레임은 로드형 크로몰리 700C 입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salsa에서 나온 casseroll입니다.(사진) 고로 기본적으로 로드부품을 사용하고자 합니다.
기어구성은 9단으로 꾸미려 합니다. 지금 질문드리려 하는 부분인 기어비 측면에서 MTB 부품을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입니다.
주된 용도는... 일상용도(출퇴근?) + 가벼운 국내여행용입니다. (사이클로크로스와 같은 의도적인 오프로드 목적은 아닙니다. 여행시의 불가피한 임도 정도라면 모를까...) 뒷 짐받이 정도만 달고 그 위에 가방 하나 얹는 정도의 2박3일정도 주말 여행용입니다. (고로 예상되는 추가 짐 무게는 5~6kg 내외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어 전용으로 나오는 모델처럼 3단 크랭크 보다는 2단 로드용 크랭크를 쓰려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고민....
1. 처음 생각은 기존 로드바이크에서 사용하던 로드 기어비(앞52/39 - 뒤12/25)보다 좀 가볍고 편하게 컴팩트 크랭크로 해서 앞50/34-뒤12/25~27 정도로 할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어느정도 속도와 언덕에서의 편의성 목적)
2. 그런데, 컴팩트 크랭크(암170짜리) 구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군요. 그래서.. 일반형크랭크 + MTB스프라켓/뒷드레일러 를 사용해서 앞53/39-뒤11/32 를 적용하면 사용 가능한 기어 레인지가 1번보다 좀 더 넓어지는거 같더라구요. 맞나요??
질문입니다.
1. 우선 2번의 기어비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로드형 휠셋(시마노 r500)에 9단 MTB 스프라켓 사용에 무리가 없을까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여기에 맞는 뒷드레일러는 숏게이지/롱게이지 어떤게 적합할까요? LX급 정도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2. 컴팩트 크랭크 + MTB용 11/32스프라켓의 조합은 어떨런지... 많이 사용하시나요?
3. 그리고 변속레버는 구형 다운튜브 방식으로 할까 합니다. 그런데 이게 시마노sis 7단방식인데 friction 모드로 하면 사용하는데에는 지장 없을까요?
4. 여러분이 제가 말씀드린 그런 목적의 자전거를 만드신다 할때 기어비를 조합해보신다면 어떻게 해보시겠습니까???
나름 자료도 찾아본다고 하는데 보다 산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
답변해주신 분께 미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나중에 완성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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