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담바라입니다^^
오늘 모샾에 들렀다가 면식있는 분이 로라를 타더군요
인사를 드렸어 아는 줄 알았는데^^
갈 때 인사드리니
“언제오셨어요” 하는데^^;;;;;
그참^^
굉장한 집중력으로 타시더군요
일을 마치고 나설 무렵
이마에 맷힌 땀이 송골송골하니 꽂을 피우데요
가만 보니..........
나무에 맺힌 눈은 설화라하지요
땀으로 만들어진 꽂은 무엇일까?
눈썹에 매달린 것은 고드름이고
보면서 참 무던한사람이라고 생각하고는
잘 나오기를 기대하며 연사를 해댔는데
컴퓨터에 올려보니......
예사롭지 않은 느낌이라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더군요....
문뜩 3천년 신화속 꽃 우담바라라 확신하며^^;;;;;;;;;;;;;;;;;;;
이렇게 올려봅니다
비록 나서 저런 꽃을 이마에 만들 능력은 저만치 멀지만
곁에서 이렇게 나마 볼 수 있기에
자전거란 것이
참 희한한 운동이요
종교인 것을..
늘 말없는 청년이 묵묵히 페달을 저어며 도를 닦는다
생각하니
의미없이 냅다 페달질만 해데는 제가
목적없이 저어대는 제가
한 없이 앞에서 머릴조아려야겠더군요
대가에 모습이지요^^;;;;;;
땀도 꽃이 될 수 있더군요^^;;;
추가:좋은 일에 만 보인다는 우담바라를 밭떼거리로 봤기에
내일 전 로또 사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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