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내의 친구들과 남편을 초청해서
집에서 간단한 집들이를 했습죠.
이거 원 언제 집들이가 끝이 나려는지...^^
베란다에 고이 모셔져 있는
제 자전거를 보고는 묻습니다.
이거 산악자전거죠? 라고 묻더군요.
이 양반은 금정산 산행을 자주 즐기는 분이라
산악자전거에 관심이 많으신 편인데
(올해 안에 입문할 마음이 있더군요)
그런데 안좋은 추억을 말씀하시더군요.
산에서 길을 내려올 때 깜짝 놀란 경험도 너무 많고
지나치게 쏘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아무말없이 부부 사이의 한 사람 지나갈 틈을
쏜살 같이 지나가는 라이더를 많이 경험한답니다.
오장터에선 한 번도 그런 것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도 숨이 가빠서 비켜달란 말을 못했을 거란 말을 해줬습니다.
한 두번이면 그런 놈이겠지 하지만
자주 경험한다고 하더군요. 얼굴을 돌리는데 눈앞에서 얼굴을
맞은 적도 있다고 하니...
괜히 제가 민망했습니다.
저도 얼마전 등산객의 입장이었기에 그 마음 알만했으니까요.
수인사 하고 다니면 어떨까요? 구월산 아줌마 아저씨들은 인사 참 잘받아주시는데...
쯪쯧 하는 표정으로 보시다가도 안녕하세요. 힘드시죠
이 한마디에 서로 같이 웃게 되는...^^
모두가 공유하는 산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줄입니다
오늘은 어디 가지?
아내의 친구들과 남편을 초청해서
집에서 간단한 집들이를 했습죠.
이거 원 언제 집들이가 끝이 나려는지...^^
베란다에 고이 모셔져 있는
제 자전거를 보고는 묻습니다.
이거 산악자전거죠? 라고 묻더군요.
이 양반은 금정산 산행을 자주 즐기는 분이라
산악자전거에 관심이 많으신 편인데
(올해 안에 입문할 마음이 있더군요)
그런데 안좋은 추억을 말씀하시더군요.
산에서 길을 내려올 때 깜짝 놀란 경험도 너무 많고
지나치게 쏘는 사람들이 많다구요.
아무말없이 부부 사이의 한 사람 지나갈 틈을
쏜살 같이 지나가는 라이더를 많이 경험한답니다.
오장터에선 한 번도 그런 것을 보지 못했는데...
아마도 숨이 가빠서 비켜달란 말을 못했을 거란 말을 해줬습니다.
한 두번이면 그런 놈이겠지 하지만
자주 경험한다고 하더군요. 얼굴을 돌리는데 눈앞에서 얼굴을
맞은 적도 있다고 하니...
괜히 제가 민망했습니다.
저도 얼마전 등산객의 입장이었기에 그 마음 알만했으니까요.
수인사 하고 다니면 어떨까요? 구월산 아줌마 아저씨들은 인사 참 잘받아주시는데...
쯪쯧 하는 표정으로 보시다가도 안녕하세요. 힘드시죠
이 한마디에 서로 같이 웃게 되는...^^
모두가 공유하는 산이 되기를 기원하면서 줄입니다
오늘은 어디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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