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사진 - 부곡동 넘어가는 도중 회동수원지가 보이는 언덕>
<아랫 사진> - 파란 하늘, 파란 물 제가 가장 좋아하는 파랑이들...
안녕하세요.
겨울철 비수기
짬짬히 들여다 보시는 왈바
오장터에서 남의 라이딩 이야기로나마
눈이라도 즐거우시라고 올려드립니다.
오늘은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구월산으로 정했습니다.
처음엔 황령산을 가려고 하였다가
출발시간이 너무 늦어서 다른 분과 같이 힘들어 보여
모르는 길 괜히 헤매기 싫어
2시 20분 집에서 출발, 석대천 자전거도로를 지나
금사여중 옆 오르막길에서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돌많고 홈이 많은 이 길은 만만하지 않네요.
결국 내려서야 했습니다.
중간 체육공원을 지나서 약수터를 지나
만남의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옆의 영감님께서 좋은 운동하신다고 칭찬해주십니다.
역시 구월산만큼은 산악자전거에 호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물 한 모금 마시면서 잡담 조금 나누다가
부곡동쪽으로 내리막질을 시작했습니다.
신나죠!!
이제는 길이 눈에 익어서 30킬로미터 전후로 내려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내려가면 부곡중학교에 도착합니다.
부곡중학교에서 공사중인 도로를 지나서
전에 우혁님 만난 포장마차를 지나서
도로 내리막질을 했습니다.(오늘은 조금 낫게 속도를 내 봤습니다)
금사중학교를 지나서 집으로 오는 길
싸한 날씨가 손가락의 감각을 뺏어 가더군요.
무사도착후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이렇게 한 달만 더 열심히 타면
뒤꽁무니에나 붙을 수 있을런지... 에혀...
라이딩 거리 : 25킬로미터
라이딩 시간 : 모름
최고속도 : 51.3킬로미터/시
모르고 리셋 버튼을 누르지 않아서 데이터가 없네요.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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