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헬멧 : 제가 산모델..briko solo:이태리 브리코사에서 최상급모델입니당 크~
고밑헬멧 : 넘 맘에들던..이태리 사이클선수들이 많이 애용한다는 그 트위너헬멧~~
               이쁘졍?(으 쩜 빨랑 찌뽕 했더라면...간만의 차이로...솔로바로 밑에급!)

반갑습니당~~
헬멧 모른지 어언 3년...
요번에 헬멧을 드뎌 어렵게 어렵게?? 구입했습니다.
쩜 조은거 사려면 20마넌이 훌쩍..헠...
잔차 구동계열쪽으로 미쳐있다가...문뜩 안전장구 쪽으로 눈이 번뜩이더라구염^^*

제가 찾은 보물의 위치는여.^^
왈바main 왼쪽의 omk샾!!! 띠~~용...

어째 저째 중고거래장터 뒤지다가 이쁘장한 헬멧 파는 분의 댓글을 보니
"원가는 0000 근대 판매가는000!!"
그밑에 댓글은 "지금 omk서 같은 헬멧 00에 파라여"

요걸 보고 어떨결에 클~릭..
정말 이쁜헬멧을 1*원 미만으로 팔더라구여..
인라인/mtb샾에 가보니 같은헬멧이 1*만원 중반 후반대에...ㅡㅡ;;
아님..2*마논...
근데 이곳에선..단돈00...아니 이~~럴~~수~~가~~
근데 싸이즈가 m/l 또 원싸이즈 또 s/m ....
속으로 내심
"아~쩜 큰건 없나? 그럼 그렇지 헬멧이 작은 싸이즈별로 몇개 없으니 싸게팔겠지..."

그.래.서.......담날 바로 전화해봤습니다.ㅡㅡ;;
친절하게 여직원분이 자근자근 설명해주시고, 싸이즈 모른다고 하니까 어디어디 헬멧싸이즈는 이렇고 이래저래 비교해주시더라구여..

일전에 지로 애니마스 large 싸이즈를 써보니 앞뒤가 꿀렁꿀렁에
옆으로 반회전 10도이상..
그렇다고 medium싸이즈를 써보니 헬멧안쪽공간이 붕뜨고..
일단은 제경험에 비추어볼때 헬멧구입이 가능하다고 생각...
젤 이쁘고 소비자가격이 20마넌대인 헬멧을 찌뽕했습니다...

그러나..
전화해보니..."죄송합니다. 막 품절입니당"..........................ㅡ"ㅡ-------------------*
                                                                                   <어떤눔이 사간겨?>
그래서 차선으로 택한헬멧..허걱...그런데 요눔이 전자헬멧보다 더비싸고, 헬멧중 최상급에 재고도 딸랑하나 요걸루 해주세요...

오늘...
알바후에 4시쯤 집에오니..어제 저녁때 보냈다던 헬멧이 벌써 도착해있더라구여..
어머니의 매서운 눈초리?피해 몰래 택배박스를 들고...
(지금도 엄니께서 월급내노라 하십니다..흐흐흑ㅠㅠ;)
책상앞에서 개봉한후..우~와 이뿌당~

운명의 시간...
헬멧을 두손으로 고이 바쳐들고...두눈 꼭 감고 머리위에 살짝 올리고...
"제발 들어가라! please!! 헬멧아 도와줘"~~~~뾰로롱...어~쭈구리...
쩜 들어가다가 머리위공간이 붕뜨는 겁니다...
"어렵쇼"...헬멧안쪽을 보니..
"아!맞다..뒤통수 끈을 안맞추고 패드도 안띠넸네ㅡㅡ;;
..언능 패드만 빼고 쓰니....
"딩동댕~~심바~따~~~*ㅠㅠ*!!!!!!!!!"
안에 동봉된 여분의 쩜 얇은 패드가 또있더라구여..
"혹.. 바꿔끼워보자..설마...아아아아아아아 된~~다...*ㅠㅠ*!!"

감격의 눈물...
이제 나도 잔차타고갈때..요거이 딱이쁘게 쓰고 신나게~~^^
것보다는 우선 제머리에 이태리헬멧의 중간 미디움/라지 싸이즈가 맞다는것이
그렇게 뿌듯할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내린 결론..."난 양인들보다는 아주쬐끔큰 서구형 대갈이다.ㅋㅋ"
이상...허접 구입기였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