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도로 외의 임도코스의 GPS 데이터를 찾다 찾다 못찾고
결국 이번에 새로 만들어서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제주도를 인천에서 배를타고 이동해서,
용두암에 숙소를 마련하고 첫날 교래리 코스를 풀코스로 탔습니다.
교래리 코스는 18킬로미터 정도로 516 도로에서 삼나무길로 접어들어서는
지속적인 다운힐로 구성되어 있으며, 길 상태는 50%는 포장된 시멘트도로
나머지는 자갈과 흙이 이쁘게 깔린 잔차타기 최적의 도로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지의 다른 임도들은 한쪽면이 절개된 산이고, 나머지는 경치가 보이는 도로가 대부분인데
교래리코스는 나무로 사방이 둘러싸여 있어서 여기가 어디인지 방향감각마저 잃게 만드는 신비한 마력이 있습니다.
충스트롱 코스는
제주시 - 516도로 업힐 - 삼나무길 - 교래리임도 전체코스 - 1138번도로 - 제주시 복귀로 되어있습니다.
총 길이는 75킬로미터이며, 이중 516 업힐과 1138번 업힐이 끈적끈적 합니다.
평속은 15킬로미터로 달렸으며, 이동시간은 약 5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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