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윗층이 말썽인데... 전 5층 살고 윗층 아저씨...
>직업이 뭔지는 모르지만...
>아~ 이 아저씨~! 밤 11시 어쩔땐 12시.. 기분 내키면 1시에..
>
>거실에서.. 러닝머쉰을,,, 웅웅웅~~ 구웅구웅구웅~~!
>체력도 좋아서 한번 탔다 하면 1시간..
>
>몇 번 말했는데.. 씨가 안먹히더군요...
>결국 어느 날 밤~! 1시에 또 웅웅웅~~ 그거 할땐 꼭 TV보면서 하더군요..
>잘 안들리니깐 자연 소리도 크게 틀어 놓고.
>
>창문 열고 소리 쳤습니다..
>두드리면서... 지금 너무하는거 아녜요? 몇십니까?
>소리 정말 큽니다.
> 그 다음부턴 낮에만 가끔 탄다더군요.
>근데.. 웃기는건.. 애 엄마가 7층이랑도 친한데...그 집이랑도 한바탕 했다는군요..
>
>아이들 걸어 다니는 소리는 애교입니다. 그 집도 애가 세살 정도
>청소기와 애 뛰는 소리에도 민감하다면... 음~~ 이웃을 잘 만나야 하는데..
>
>전 그런거 별로 생각 안했는데.
>울 집사람 사전에 다 작업을 해 뒀더군요~!
>이사 오자마자..
>바로 떡 해서 돌리고 특히 바로 아랫층엔 철마다 과일 보내 가을이면 감 보내..
>음식하면 또 보내~~! ㅎㅎ 동네에서 그집 아이들 만나면 과자 사줘...
>
>나중엔 그집 할머니랑 제 장모님이랑 친구 되서는...
>아이들이 많이 뛰는 편은 아니지만.. 아무튼 꼼짝 못합니다..^^
>
>그러나 이 경우엔 어떤 사전작업도 안통할 사람들 같군요..
>
>어찌 하지도 못하고 난감한 형편이네요.
>
>이렇게 해 보세요...
>별로 안좋은 방법이긴 한데요...
>
>찾아가세요.. 빌지 말구요... 아쉬운 소리도 하지 마시구요..
>정당하게 찾아 가세요... 하루에도 몇번씩...
>초인종 누르구요...
>주인 나오면...
>이렇게 말씀하세요..
>"집 비우시게 될 경우엔 꼭 좀 연락 좀 해 달라고...ㅋㅋㅋ
> 그때 청소 좀 하고 애들 기도 좀 피게 " 할거라고..
>
>뚱딴지 같은 소리 같겠지만.. 효과 있을것 같은데요...^^
>허구헌날 찾아가서...
>"아~ 예 집에 계셨군요? 안계시면 청소 좀 하려구요..."
>또 몇시간 후에 찾아가서..
>"아~ 아직도 계시군요?"
>"언제 시장에 가시거나? 볼 일 보러 나가시고 집 비우실때면 연락 좀 주세요.."
>
>에이 이도저도 안되면... 삘스님 말씀처럼 한판 뜨세요... 그럼 고발을 하던지... 지가 나가던지....
>
>우리 아랫층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 하는데...ㅍ
>
십자수님 처럼 그전에 사시던 분께는 사이좋게 지냈어요. 저희 고향이 시골이라서 푸성귀라도 가지고 오면 나눠 드리고 감자 하나라도 나눠먹곤 했는데
이건 영 손톱도 안들어가니 미치겠어요.정말 님의 말씀처럼 하든지해야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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