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삭제.. -_-;; 하는 분들의 심리상태가 참으로 궁금합니다.

답변이 개떡 같아서 그런건지..

문답란은 학습의  場 아니겠습니까?

리플을 다는 분들도 다른의견이 달리면 '아 내가 잘못생각했구나' 혹은 '아 이런게 있었네?' 하면서 또 배워나가는 장이라 생각합니다만

또 문답란 보다가 답변한 글에 리플 카운트가 올라가 있으면 다른 분들 의견은 어떤가 궁금해서 또 살펴보는 맛도 있고..

제가 오래지 않은 왈바 서식기간에도 기껏 답변달아 놓은 질문이 통째로 사라지는 황당한 경험을 몇번 했습니다.

왈바 문답란은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지난게시판까지 다 검색해보면 어제나온 최신기종 사용기 빼고는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디테일의 깊이가 달라서 보다 상세한 질문이 필요한 일은 있습니다만

기껏 질문올리고 누군가 답글을 달았다면 그것은 자신의 글만은 아닙니다.

그다음엔 데이터베이스로의 역활을 왈바에서 하게되는것입니다.

답변이 개떡 같으면 자신의 주옥같은 질문을 망치지마세요 라는 쪽지를 주어 삭제하게 하든지..

답변달아논 질문을 날려버리는건 답변자의 인격을 모독하는겁니다.

니까짓놈의 답변은 값어치도 없어 라고 말하는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답변하나하나마다 고마워하고 감사하다 리플올리고 그게 질문자의 자세 아닐까요?

문답란에 검색도 안해보고 총 24576회 중복질문된거 또 올리고 답 안달리면 짜증내고.. "검색해 보세요 하려면 리플 달지 마세요" 라는 질문도 있고.. -_-++

여기가 네이버도 아니고.. 네이버야 할일없는 사람이 많은 인간 데이터베이스 장이지만..

여기는 우리나라 극소수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모인곳이고 오프라인 아웃도어 활동만 많이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하여튼 질문자로서의 자세가 안된분들이 많아지는것 같아 안타까움에 몇자 적어봅니다(이게 몇자냐? -_-;;)

질문자는 검색해보고 궁금한걸 올리고 답변이 달리면 고맙다는 리플 하나 다는게 기본 예의라 생각합니다.

질문 던져놓고 그 질문은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켜서 리플 전쟁이 났는데도 멀뚱~ 하는 질문자는 왈바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유 게시판엔 프리~ 한 글만(절대 쁘리~한 글 말고 ^^;;)

문답란엔 질문을..

그리고 질문에 답달리면 고맙다는 리플 한자 정도 적는 기본적인 기본은 지켰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