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의 좋고 나쁨을 떠나 관점을 이상한 각도로 돌리려는 조직적인 흐름이 있기에 부득불 글을 씁니다.
>
이부분은 저는 모르겠고..
자전거 가격 거품에 대한 목적과 절차
1. 목적 : 가격구조가 과연 합리적인지 아닌지를 소비자 입장에서 점검해 보자는 겁니다.
2. 이유 : 다른 나라와 차이가 많아서 입니다.
3. 의견 수렴 및 사전 조사 :
그래서 일방적으로 소비자의 공격만이 능사가 아니기에 공개토론을 제안했습니다.
4. 일차적인 문의 및 협상 : 소비자의 의문점을 수입업체에게 질문하는게 뭔 문제가 되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5. 협상 결렬시 불매운동 전개
이렇게 구체적으로 준비되고 진행된다면 저는 더이상 물타기 따위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저로서는 물타기 한적도 없습니다.
카리슨님 의 방법이 제가 바라던 방식 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제가 '가격거품 진짠가요?'라는 질문을 올렸을때만 해도 1~4의 과정에 대한 논의가 없었습니다.
단지.. 잔차 비싸다 -> 5번 실행
요것 뿐이었죠..
3번 '의견수렴 및 사전 조사 결과' 및 4번 '문의(협상)과 그 결과' 를 정식으로 발표하고 사람들의 동의를 구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ps :
>법을 운운해서 겁을 주려는 움직임도 있는데 대한민국 법이 정당한 소비자의 권리도 막는 악법인지 묻고 싶습니다. 잔차가 거품이 많은것 같아서 소비자가 공개토론을 제기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 이걸 법으로 막는다? 이런거 같으면 저도 집팔고 논 팔아서 장사해서 딴지 거는 놈 있으면 법으로 소송해서 손해배상으로 돈 챙기겠습니다.
>
이건 제가 쓴 글에 대한 것 같은데.. 제 글을 다시 잘 한번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전 사전 준비와 토론의 과정 없이 무조건 공격적인 불매 운동을 진행 하였을때를 전제로 '공개토론을 제기' 하는 과정이 필요 하다는 지적을 하였던 겁니다.
-- 내가 글을 그렇게 못쓰나?? 결론은 카리스님과 같은 의견인데..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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