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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한강나들이

nobad2004.03.03 17:09조회 수 23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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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포 사시나요?
밤에 강아지 산책 시키는데 대흥동의 철둑시장에서 후지 타신분을 본것 같아서요. 뭔가를 사시던데..

>중고장터에서 후지네바다를 구입한지 4일째
>들뜬 마음에하루도 안빠지고 한강에 나갔습니다.
>퇴근후 9시에 집을 나서 여의도부터 시작된 라이딩~
>바람도 차고 공기도 차겁지만 들뜬 마음에 열심히 달렸습니다.
>등산용 방풍바지와 자켓, 털모자, 장갑등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역시 물건은 상황을 겪어야 진가를 알수있더군요.
>일단 신발과 장갑이 문제였는데 땀이 나니까 발가락과 양말이 서서히 얼어서
> 감각이 무뎌지는걸 느꼈습니다. 신발은 일반 조깅화였는데 바람이 슝슝~
>발가락 꼼지락 거리며 페달질하려니 여간-_-;;
>장갑의 손가락 부분도 땀으로 얼어갔습니다.
>오늘밤에 뭔가 대비를 해야할것 같더군요.
>잔차는 철티비생활을 접고 데오레급으로 업글한 저의 첫 잔차를 몰았는데
>정말 좋다라는 말밖엔 안나오더군요. 그러나 자전거는 자전거!!
>강에 불어오는 맞바람엔 힘이 붙치더군요.
>예상보다 적었지만 꽤 많은 분들이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어젯밤
>라이딩 나오셨더군요.
>장금이도 포기하고 나간 한강 밤나들이,
>모자만 좀더 따뜻한걸 썼더라면 하는 후회와 즐거움 속에
>오늘밤도 나가봅니다.
>앗싸 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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