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이 십원만이냐?" 저두 어머니에게 참 많이 듣던 말이었죠. 삼남매가 졸졸~ 쫓아다니며 "엄마, 십원만" 했던 기억이 납니다. 5원짜리 눈깔사탕 2개 사서 하나 주머니에 꼬불치고 입에 하나 넣고 나면 그렇게도 좋았었는데... 좋은 글 덕분에 기분이 좀 편안해지니 문득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구나"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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