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한 끝에 가민의 이트렉스레젼드로 결정하고 새걸 살려고 마음먹던중에 GPS관련 카페를 다니다가 우연치않게 중고를 싸게 내놓은 걸 발견했습니다..

외관은 완전 새것인데 구입가는 40만원줬습니다..
전 차가 없어서 전철을 타고 다녀왔는데 역시나 하늘이 막힌 곳에서는 무용지물이군요..
전철역에서 내려와 드디어 하늘이 뚫린곳!!
걸어가면서 GPS를 유심히 보니..아 이게 정말...저의 위치를 나타내는 화살표가 비슷한 위치대로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내장된 지도에 도로정보는 100점 만점에 80점정도...외국애들이 우리나라의 "산토끼1로"같은 곳을 어찌 알겠습니까? -_-
아시는 분은 위의 "산토끼1로"로 짐작하셨겠지만 전 부천 소사구에 거주합니다.

그런데...집안에서도 창문 열어놓고 하늘만 보이면 위성신호를 포착하는군요..
집안에 가만히 있는 저의 존재를 다시금 확인했습니다.... n.n;

대체적으로 쓸만한 물건같습니다...

그런데 아직 GPS가 전자지도와의 연동이 안좋은것 같군요..

GPS 구입하실려고 맘먹으신 분은 이거 사셔도 아주 요긴하게 써먹으실 수 있을것 같군요..

다음에는 실제로 MTB라이딩에 활용하여 정보를 올리도록 하겠씁니다..

네? 자랑하냐구요?

음하하하핫 자랑반, 사용기반입니다..

죄송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