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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문맹

joybike2004.04.08 22:52조회 수 31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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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문맹..
아름다운 불문맹..굳이 자전거를 타지 않아도 근교에서 한번쯤은 가봄직한 나즈막한 산이다. 평소에 등산객도 많고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도 자주 찾는곳.
나무들 사이사이로 진달래꽃이 피어 계절을 알리고,
그런데 언제부턴가 조금씩 사람들의 손을 타더니 얼마전에 가보니 휑하니 뚫린 산자락 ..
어디에서는 자전거가 산을 망친다고 해서 출입을 통제한다는데.
이건 포크레인 앞세워 가만히 있는 산을 잘라서 엉망으로만들고,
무엇을 하려는건지...

참. 이해가 되지 않는다.

사람의 욕심이 어디까지인지.

자기의 이마에 총을 대고 방아쇠를 당길줄 아는 용기와 영특함을 겸비한 존재라서 그런건지.
아무리 생각에 생각을 해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불문맹을 지나칠때마다 가슴속에 밀려오는 이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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