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스는 숙암리-마항치를 제외하면 제가 다 타본 코스들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마지막 모릿재-마항치 구간을 제외하면 힘든 코스는 없습니다.
일단 벽파령-평창은 거의 다 내리막이며 헷갈리는 구간도 없습니다.
기러기재에 갈림길이 있지만 이정표가 있으니 거기서 멧둔재로 갈 사람은 없을겁니다.
물론... 코스가 멧둔재로 갔다가 평창으로 온다면... 오르막이 좀 길어질 수 있지요...
평창으로 오는 도로는 내리막이고, 평창에서 백덕임도로 가는 길은 낮은 언덕이 몇개 있긴 합니다만, 뇌운계곡으로 지나 평창강을 도하 하지 않는다면 뱃재를 넘진 않으니까 큰 어려움 없는 도로구간입니다.
예정 코스중 평창--청태산--둔내--백덕산--모릿재 는 잘못 나온 듯 합니다.
평창-백덕산-둔내-청태산-모릿재로 되야 합니다.
백덕임도 올라가는 오르막은 루사와 매미때문에 망가져서 어차피 끌고 올라가야 하니까 그리 힘들일 없고, 다만 42번 국도에서 다수리로 접어드는 언덕이 좀 가파르지만 짧습니다.
다수리 들어갈때 제가 재미있는 곳 하나 알려드리죠.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구조물이 아닐까 합니다.
백덕임도는 이 근처 임도중 가장 지루한 코스이고.
지난번 우리가 탔던 임도는 백덕임도가 끝나는 문재에서 안흥쪽으로 갈라지는 코스였습니다.
280 은 문재에서 소쇄목으로 가는 임도를 탈겁니다.
문재가 800m, 소쇄목이 780m 입니다.
임도의 고도는 1000m 를 넘지 않습니다.
문제는.
소쇄목에서 청태산을 오른쪽으로 도느냐, 왼쪽으로 도느냐입니다.
만약 오른쪽으로 돈다면 돌이 많이 박힌 12km 오르막이 있지만, 왼쪽으로 돈다면 성우리조트 지나 둔내까지 내려와서, 구 영동고속도로 타고 청태휴양림이나 둔내 유수호스텔로 가서 임도를 타게됩니다.
이 임도는 노면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긴 오르막은 대부분 깨진 돌을 두껍게 깔아놔서 어차피 끌고 가야합니다.
임도 끝나면 6번국도와 만나서 양구두미재를 넘는데, 3km 만 올라가면 되고, 항상 등바람이 부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에서 맞바람은 없습니다.
아마 양구두미재 지나서 진조리 내려가는 코스를 탈 것 같은데, 반대로 올라오지 않으면 매우 재미있는 8km 내리막 코스입니다.
내려가면 면온이고 금당계곡 일부를 탄 다음에 대화로 나갈 듯 합니다.
그래야 모릿재로 올라가니까요.
모릿재 올라가는건 상당히 가파른 아스팔트 포장입니다.
벽파령에서 대화까지는 그리 힘들거나 헷갈림 위험 없는 곳입니다.
아마 완주의 고비는 모릿재-마항치 오르막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원은... 무지원으로 해도 될 듯 하군요.
ㅋㅋㅋ
시간 남으면 백덕산 묻지마도 한번 하고 갈까요???
준비 열심히 해서 올해는 꼭 완주하셔요!
그래서, 결론은.
마지막 모릿재-마항치 구간을 제외하면 힘든 코스는 없습니다.
일단 벽파령-평창은 거의 다 내리막이며 헷갈리는 구간도 없습니다.
기러기재에 갈림길이 있지만 이정표가 있으니 거기서 멧둔재로 갈 사람은 없을겁니다.
물론... 코스가 멧둔재로 갔다가 평창으로 온다면... 오르막이 좀 길어질 수 있지요...
평창으로 오는 도로는 내리막이고, 평창에서 백덕임도로 가는 길은 낮은 언덕이 몇개 있긴 합니다만, 뇌운계곡으로 지나 평창강을 도하 하지 않는다면 뱃재를 넘진 않으니까 큰 어려움 없는 도로구간입니다.
예정 코스중 평창--청태산--둔내--백덕산--모릿재 는 잘못 나온 듯 합니다.
평창-백덕산-둔내-청태산-모릿재로 되야 합니다.
백덕임도 올라가는 오르막은 루사와 매미때문에 망가져서 어차피 끌고 올라가야 하니까 그리 힘들일 없고, 다만 42번 국도에서 다수리로 접어드는 언덕이 좀 가파르지만 짧습니다.
다수리 들어갈때 제가 재미있는 곳 하나 알려드리죠.
아마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구조물이 아닐까 합니다.
백덕임도는 이 근처 임도중 가장 지루한 코스이고.
지난번 우리가 탔던 임도는 백덕임도가 끝나는 문재에서 안흥쪽으로 갈라지는 코스였습니다.
280 은 문재에서 소쇄목으로 가는 임도를 탈겁니다.
문재가 800m, 소쇄목이 780m 입니다.
임도의 고도는 1000m 를 넘지 않습니다.
문제는.
소쇄목에서 청태산을 오른쪽으로 도느냐, 왼쪽으로 도느냐입니다.
만약 오른쪽으로 돈다면 돌이 많이 박힌 12km 오르막이 있지만, 왼쪽으로 돈다면 성우리조트 지나 둔내까지 내려와서, 구 영동고속도로 타고 청태휴양림이나 둔내 유수호스텔로 가서 임도를 타게됩니다.
이 임도는 노면이 매우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긴 오르막은 대부분 깨진 돌을 두껍게 깔아놔서 어차피 끌고 가야합니다.
임도 끝나면 6번국도와 만나서 양구두미재를 넘는데, 3km 만 올라가면 되고, 항상 등바람이 부는 코스입니다.
이 구간에서 맞바람은 없습니다.
아마 양구두미재 지나서 진조리 내려가는 코스를 탈 것 같은데, 반대로 올라오지 않으면 매우 재미있는 8km 내리막 코스입니다.
내려가면 면온이고 금당계곡 일부를 탄 다음에 대화로 나갈 듯 합니다.
그래야 모릿재로 올라가니까요.
모릿재 올라가는건 상당히 가파른 아스팔트 포장입니다.
벽파령에서 대화까지는 그리 힘들거나 헷갈림 위험 없는 곳입니다.
아마 완주의 고비는 모릿재-마항치 오르막이지 않을까 합니다.
지원은... 무지원으로 해도 될 듯 하군요.
ㅋㅋㅋ
시간 남으면 백덕산 묻지마도 한번 하고 갈까요???
준비 열심히 해서 올해는 꼭 완주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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