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김정민 기자] 2004년 클래식 음악계 최고 뉴스로 떠올랐던 350만달러짜리(약 40억원) 명품 첼로 도난 사건이 지난달 말 도난 3일 만에 해결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LA경찰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 여성이 우연히 쓰레기 통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사진)를 발견, 5900만원(5만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상 최고의 현악기 제작자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지난 1684년 만든 이 첼로(18세기 말 영국에 처음 반입한 사람의 이름을 따 '키드 장군'으로 불림)는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재산으로 지난 4월 24일 첼로주자인 피터 스텀프가 아차 실수로 잃어 버렸다. 이후 LA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고 외신을 타고 전세계에 소개되는 등 법썩을 떨었다.
'키드 장군'은 도난 사흘 후인 지난달 27일 발견됐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9세의 한 여성이 LA 인근 실버 레이크를 지나던 중 교차로에서 교통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다 우연히 쓰레기통 옆에 있던 문제의 첼로 케이스가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가져온 뒤 변호사와 협의한 끝에 수사팀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이 첼로를 가구제작기술자인 남자친구와 수리여부를 상의하던 중 도난된 첼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키드 장군'은 뒤판에 균열이 생기고 긁힌 흔적이 있으나 수리가 가능할 정도로 훼손 정도가 경미했다.
첼로자전거로 생각하신분~~~~?--ㅋㅋㅋㅋ
LA경찰은 19일 새벽(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한 여성이 우연히 쓰레기 통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 첼로(사진)를 발견, 5900만원(5만달러)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공식 확인했다.
사상 최고의 현악기 제작자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가 지난 1684년 만든 이 첼로(18세기 말 영국에 처음 반입한 사람의 이름을 따 '키드 장군'으로 불림)는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재산으로 지난 4월 24일 첼로주자인 피터 스텀프가 아차 실수로 잃어 버렸다. 이후 LA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고 외신을 타고 전세계에 소개되는 등 법썩을 떨었다.
'키드 장군'은 도난 사흘 후인 지난달 27일 발견됐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9세의 한 여성이 LA 인근 실버 레이크를 지나던 중 교차로에서 교통신호가 바뀌길 기다리다 우연히 쓰레기통 옆에 있던 문제의 첼로 케이스가 있는 것을 보고 집으로 가져온 뒤 변호사와 협의한 끝에 수사팀에 신고했다.
이 여성은 이 첼로를 가구제작기술자인 남자친구와 수리여부를 상의하던 중 도난된 첼로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키드 장군'은 뒤판에 균열이 생기고 긁힌 흔적이 있으나 수리가 가능할 정도로 훼손 정도가 경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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