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우선 다운힐 경기중에 다치신분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런데 다운힐을 관전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야만 하고
다친사람에게 뛰어와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는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1. 점프대 앞에서 아유가 아니라 아쉬움의 탄식 이었을 겁니다.
차라리 넘어진 후에 일어나서 열심히 달리는 다운힐러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은 참 멋있었습니다.
2. 중간에 다운힐러 한분이 넘어지셨는데 관전 하시던 분 중에서 한분이 뛰어들어와
자전거를 일으켜 세워주시려고 하는데 시합 관계자가 호루라기 마구 불면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뒤에 바로 따라오는 다운힐러도 있고 우르르 몰려서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그리고 님의 3번 말씀처럼 관전하는 사람들은 의료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누가 넘어졌더라도 들어가서 무슨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4. 자기네 선수가 끝났다고 해서 철수하는것은 그 사람들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주대회는 규모가 큰 대회라 전국에서 오시는데 초급자 다운힐은 규경하고 있다보니
저녁 7시 더군요. 저희만해도 인천에 도착하는데 새벽 2시에 왔습니다.
얼마전에 대학에서 축제를 하는데 누구도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지는 않습니다.
관전하는 사람들은 구경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구경하기 싫으면 가는겁니다.
사람들의 수준을 언급하기엔 좀....
>
>
>비단 특정사람을 욕하는거 아닙니다 -_-;
>
>1. 점프대 앞에서 야유보내기~!
> 점프대 앞에서 점프 점프~! 하면서 점프안하면 야유보내고.
> 그런 분들이 점프 후 다치면 시설의 문제다 라고 하시는분들.
> 다운힐 경기는 사고를 동반할수 밖에 없는 익스트림경기입니다.
> 야유는 다운힐러를 위험으로 몰아넣는 짓입니다.
>
>2. 다친사람 구경하기
> 이번에 아는 분이 제 눈앞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 그러나 주변에 몰려와서 어떻게 다쳤네.. 그러는분들만 계시고
> 사고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하시는 분들이 잘 뵈지 않더군요.
> 그 사고 당시에 구경꾼 쫓던 사람이 접니다 -_-; (욕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 -;)
>
>3. 다릴 멀쩡하잖아요 - -;
> 다리 멀쩡합니다. 팔목은 탈골되는 사고를 당하고도 다리는 멀쩡하다고
> 자체 판단은 어떻게 내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천리안을 가지신 의료진들이
> 계시더군요.
>
>4. 자기네 선수 지나가면 철수하기.
> 음 이건 매년 보이는 단점이지만..
> 자기네 선수만 지나가면 큰 소리로 " 누구 지나갔다 집에가자 ".. 쩝..
>
>
>다른 무수히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나..
>.. 쩝..
>
>시설의 문제점도 문제지만
>아직까지 갤러리의 수준도 걸맞지 않다고 봅니다.
>
>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험했던 곳은 점프대가 아니라.
>점프대 끝에 마무리가 잘 안된 철골 배수로 였던거 같습니다.
>위의 사고도 그곳에 팔을 집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
>
>
그런데 다운힐을 관전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수준을 갖춰야만 하고
다친사람에게 뛰어와서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는건 이해할 수 없습니다.
1. 점프대 앞에서 아유가 아니라 아쉬움의 탄식 이었을 겁니다.
차라리 넘어진 후에 일어나서 열심히 달리는 다운힐러에게 박수를 보내는
장면은 참 멋있었습니다.
2. 중간에 다운힐러 한분이 넘어지셨는데 관전 하시던 분 중에서 한분이 뛰어들어와
자전거를 일으켜 세워주시려고 하는데 시합 관계자가 호루라기 마구 불면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뒤에 바로 따라오는 다운힐러도 있고 우르르 몰려서
복잡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일 겁니다.
그리고 님의 3번 말씀처럼 관전하는 사람들은 의료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누가 넘어졌더라도 들어가서 무슨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4. 자기네 선수가 끝났다고 해서 철수하는것은 그 사람들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주대회는 규모가 큰 대회라 전국에서 오시는데 초급자 다운힐은 규경하고 있다보니
저녁 7시 더군요. 저희만해도 인천에 도착하는데 새벽 2시에 왔습니다.
얼마전에 대학에서 축제를 하는데 누구도 축제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지는 않습니다.
관전하는 사람들은 구경 하고 싶어서 하는거고 구경하기 싫으면 가는겁니다.
사람들의 수준을 언급하기엔 좀....
>
>
>비단 특정사람을 욕하는거 아닙니다 -_-;
>
>1. 점프대 앞에서 야유보내기~!
> 점프대 앞에서 점프 점프~! 하면서 점프안하면 야유보내고.
> 그런 분들이 점프 후 다치면 시설의 문제다 라고 하시는분들.
> 다운힐 경기는 사고를 동반할수 밖에 없는 익스트림경기입니다.
> 야유는 다운힐러를 위험으로 몰아넣는 짓입니다.
>
>2. 다친사람 구경하기
> 이번에 아는 분이 제 눈앞에서 사고를 당했습니다.
> 그러나 주변에 몰려와서 어떻게 다쳤네.. 그러는분들만 계시고
> 사고자 보호를 위해 노력을 하시는 분들이 잘 뵈지 않더군요.
> 그 사고 당시에 구경꾼 쫓던 사람이 접니다 -_-; (욕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 -;)
>
>3. 다릴 멀쩡하잖아요 - -;
> 다리 멀쩡합니다. 팔목은 탈골되는 사고를 당하고도 다리는 멀쩡하다고
> 자체 판단은 어떻게 내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천리안을 가지신 의료진들이
>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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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자기네 선수 지나가면 철수하기.
> 음 이건 매년 보이는 단점이지만..
> 자기네 선수만 지나가면 큰 소리로 " 누구 지나갔다 집에가자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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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무수히 많은 문제점이 있었으나..
>..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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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의 문제점도 문제지만
>아직까지 갤러리의 수준도 걸맞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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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가장 위험했던 곳은 점프대가 아니라.
>점프대 끝에 마무리가 잘 안된 철골 배수로 였던거 같습니다.
>위의 사고도 그곳에 팔을 집는 과정에서 일어난 사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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