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감사드립니다..
아버지도 방금 알아보셨는데.. 100% 다 나온다는군요..
거의 3천만원 정도 주고 샀는데.. 보험가액은 2천만원도 안되는군요..
그 돈으로 중고차 사신답니다..
이번에는 도난경보기 좀 장착하라고 해야겠네요..

전문절도범들이.. 차를 딱 보고.. 차에 전혀 손대지 않은 것 같으면.. 목표로 삼는다 합니다.. 저희차도 순정에 아무것도 꾸미지 않고 도난경보기까지 없었으니 그야말로 좋은 먹이감이 되어버린거네요..

튜닝이나 뭐 이런거 많이 한 차는 차주가 굉장히 차에 관심이 많은 줄 알기 때문에 목표로 삼는 일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차 구입해서 깨끗하게 순정 상태로 타는것도 좋지만 좀 자기만의 차라는 걸 타인하게 인식시키는 차원에서 좀 꾸미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자전거도 스티커 좀 붙여놨는데.. ^^

아버진 깨끗한 상태로 다시 찾았으면 좋겠다 하시지만..
저 같으면 찾아도 팔아버리고 새차 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