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산 헬멧 넘어져서 반쪽나고 지금 헬멧이 3번째죠.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깨져서 바꾼것들입니다.
부셔진 헬멧은 문방구에서 산 목공본드로 수십조각을 잘 맞추어 붙이고
방안에 전시중이며 볼때 마다 그 순간의 섬뜩함을 상기합니다.
아마도 헬멧이 없었다면 울 마눌 최소한 3번은 상치르고
4번은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으로 누웠있었을 겁니다.
한때 헬멧없이 자전거 타시던 동호회분 헬멧 사자마자 당일날
본전이상을 뽑았습니다.
뒤에서 따라가던 제가 시멘트 내리막길에서 전복되어 머리부터 부딪치며
꽝하는 소리와 그 모습을 본 순간 저 사람 죽거나 최소한 식물인간이다
생각하였는데 벌떡 일어나더니 그냥 달리더라구요.
쫒아가서 세우고 보니 놀래서 얼굴은 허옇고 별이 보인다고 하고,
외상은 없고 헬멧엔 눌린 자욱만... 그러나 다시 주저 앉아 한동안 못 일어나더군요.
어쨋든 헬멧은 저를 포함하여 여러사람 살렸습니다.
넘어지면 무조건 머리가 땅에 부딪친다고 생각하세요.
먼저든 나중이든 꼭 머리는... 꼭 헬멧 쓰세요.
감이 없으신 분들 제가 보관중인 박살난 헬멧 잠시 대여해 드립니다.
등골이 오싹 하고 안쓰고는 못 배길겁니다.
디자인이 맘에 안들어서가 아니라 깨져서 바꾼것들입니다.
부셔진 헬멧은 문방구에서 산 목공본드로 수십조각을 잘 맞추어 붙이고
방안에 전시중이며 볼때 마다 그 순간의 섬뜩함을 상기합니다.
아마도 헬멧이 없었다면 울 마눌 최소한 3번은 상치르고
4번은 중환자실에서 식물인간으로 누웠있었을 겁니다.
한때 헬멧없이 자전거 타시던 동호회분 헬멧 사자마자 당일날
본전이상을 뽑았습니다.
뒤에서 따라가던 제가 시멘트 내리막길에서 전복되어 머리부터 부딪치며
꽝하는 소리와 그 모습을 본 순간 저 사람 죽거나 최소한 식물인간이다
생각하였는데 벌떡 일어나더니 그냥 달리더라구요.
쫒아가서 세우고 보니 놀래서 얼굴은 허옇고 별이 보인다고 하고,
외상은 없고 헬멧엔 눌린 자욱만... 그러나 다시 주저 앉아 한동안 못 일어나더군요.
어쨋든 헬멧은 저를 포함하여 여러사람 살렸습니다.
넘어지면 무조건 머리가 땅에 부딪친다고 생각하세요.
먼저든 나중이든 꼭 머리는... 꼭 헬멧 쓰세요.
감이 없으신 분들 제가 보관중인 박살난 헬멧 잠시 대여해 드립니다.
등골이 오싹 하고 안쓰고는 못 배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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