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네요.
영록님과 같은 용기를 내는 것도 쉽지 않을터...
많은 분들이 조언을 주셨네요.
참으로 행복하십니다.
저도 약간의 선배로서 말씀 드린다면
사람의 도리를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죽도록 사랑하고, 모든 방법 다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지만 지나고 스스로 책임지지 못할 한계를 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저는 그런 경험을 세네번 했더니 몇년동안 회복이 안되더군요.
지금은 이런 이야기 할 여유가 생겼지만,
한번 빠진 사랑은 자신의 이성으로 통제가 안되나봅니다.
다만, 절실한 사랑은 이것 저것 따지며 스스로를 통제하는 것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경험을 하는것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한창 젊은 나이니 아름답게 꽃피고, 때가 되면 떨구고,
건강한 열매를 맺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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