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차타고 국회정문으로 돌진하는척 했다 잔차출입금지라고 의경들한테 쫓겨 나왔는데. 국회의원은 괜찮나 보네요. 하기사 인라인도 출입금진가 보대요. 근대 국회의원이 인라인타고 출퇴근하면 또 어떻게 될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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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국회의원들이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자신의 지역구별로 도심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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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가 많이 정비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많은게 미흡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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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자전거 등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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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자전거 정당’으로 탈바꿈한다. 자전거를 타고 등원하는 의원과 보좌관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가 의정활동의 트레이드 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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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민노당 의원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조승수 의원이 자전거 등원을 시작한 데 이어 노회찬 의원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권영길 심상정 단병호 의원도 자전거 구입을 논의하고 있어 ‘자전거 바람’은 곧 10명의 소속의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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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선구자’는 조승수 의원. 총선 기간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울산 북구) 유세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예찬론자가 됐다. 조의원은 “국회 개원 전 당에 공용 자전거 구입을 의뢰했다”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총선 기간 타던 자전거를 가지고 상경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분간 국회의원의 자전거 등원이 이상하게 비쳐질지 모르지만 곧 친숙하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전거로 단련된 강한 심폐기능 덕분에 조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개원기념 단축 마라톤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조의원의 자전거는 현재 당사와 의원회관을 오가는 의원실 보좌관들 사이에서 ‘보물 1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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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도 곧 자전거 마니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모임을 가진 ‘노국본’(노회찬 국회보내기 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이 정성을 모아 자전거를 선물했기 때문이다. ‘5만원 이상 물품을 받을 수 없다’는 윤리규정에 따라 5만원을 살짝 밑도는 저가품이었지만 노의원의 입은 함지박만하게 벌어졌다. 노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당사와 국회를 오갈 때 꼭 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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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심상정 단병호 의원은 세 명이 돈을 갹출해 공용 자전거를 구입해 이용하기로 했다. 권영길 의원의 한 측근은 “자전거는 전동장치가 없다. 발을 이용하는 노동을 통해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이라는 모토와 맞아떨어진다”며 자전거 등원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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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c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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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회에 국회의원들이 자전거 타기에 관심을 많이 가져서
>자신의 지역구별로 도심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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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도로가 많이 정비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진 많은게 미흡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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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자전거 등원’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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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자전거 정당’으로 탈바꿈한다. 자전거를 타고 등원하는 의원과 보좌관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자전거가 의정활동의 트레이드 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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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민노당 의원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조승수 의원이 자전거 등원을 시작한 데 이어 노회찬 의원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권영길 심상정 단병호 의원도 자전거 구입을 논의하고 있어 ‘자전거 바람’은 곧 10명의 소속의원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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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기 ‘선구자’는 조승수 의원. 총선 기간 자전거를 타고 지역구(울산 북구) 유세장과 사무실을 오가며 예찬론자가 됐다. 조의원은 “국회 개원 전 당에 공용 자전거 구입을 의뢰했다”며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총선 기간 타던 자전거를 가지고 상경해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당분간 국회의원의 자전거 등원이 이상하게 비쳐질지 모르지만 곧 친숙하게 바뀔 것”이라고 내다봤다. 자전거로 단련된 강한 심폐기능 덕분에 조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개원기념 단축 마라톤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런 조의원의 자전거는 현재 당사와 의원회관을 오가는 의원실 보좌관들 사이에서 ‘보물 1호’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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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의원도 곧 자전거 마니아로 변신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모임을 가진 ‘노국본’(노회찬 국회보내기 운동본부) 회원 100여명이 정성을 모아 자전거를 선물했기 때문이다. ‘5만원 이상 물품을 받을 수 없다’는 윤리규정에 따라 5만원을 살짝 밑도는 저가품이었지만 노의원의 입은 함지박만하게 벌어졌다. 노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당사와 국회를 오갈 때 꼭 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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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심상정 단병호 의원은 세 명이 돈을 갹출해 공용 자전거를 구입해 이용하기로 했다. 권영길 의원의 한 측근은 “자전거는 전동장치가 없다. 발을 이용하는 노동을 통해서만 움직이기 때문에 ‘일하는 사람들의 정당’이라는 모토와 맞아떨어진다”며 자전거 등원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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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도 car@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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