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선 길이 막혀 차들이 그리 빨리 달리지 않지만 서울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면 차들의 속도가 전혀 다릅니다. 또 요즘은 지방 국도도 직선화되고 도로 폭도 넓어져서 거의 고속도로 같은 곳이 많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우측으로 붙어서 유유자적 자전거를 타고 가면 됩니다. 그래도 예전처럼 왕복 2차선밖에 안되는 국도를 타고 다니던 때에 비하면 자전거 타기는 훨씬 좋아졌다고 생각하는데, 고속도로화 되어버려서 길가에 쉴만한 곳이 별로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도로에서 자전거 탈 때는 비틀거리시면 안 됩니다. 뒤에 오는 자동차들도 불안하게 느끼게 되지요. 그리고, 트럭 특히 긴 트레일러는 조심해야 합니다. 속도도 빠르거니와 굽어진 길에서도 엄청난 속도와 운전실력을 자랑하지요.
국도 야간 달리기는 특히 위험하니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 계획 잘 하시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Kona..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