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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이런 말 했던가요?

palms2004.07.04 23:52조회 수 61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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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면 인라이너들 없다고....
어제 비 오던 오후 영엠티비 들러 다시 한강변을 따라 분당으로 들어오는데 인
라이너 약 30여분들이 잠실 주차장으로 들어오시더군요.
정말 환상적이였습니다.
확실히 단체로 일사분란 움직이는 모습은 조폭이나 양아치 집단들 빼곤 역시
나 멋진 모습들이더군요.

제가 치고나가면 맥이 끊길 판이라 바로 앞에서 스탠딩하며 대기하니 그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전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주며 주차장으로 진입하시더군요.
정말 기분좋고 비오는 굳은 날 상쾌함이 휘몰아치는 기분이였습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스탠딩하다 인사한답시고 목례를 하는 순간 그만 중심을 잃
어 순간 홉핑 시도...
그마저도 중심을 잃고 자빠링,,,
클릿은 바지질 않고 우측으로 넘어지는데 왜 그리 팔리는지요..
좌측으론 차들이 줄지어 저속으로 진행하고 정면과 우측으론 인라이너분들과
일반 객들께서 지켜보시고 바로 뒤엔 짜장면 배달하시는 오토바이 부대가 1분
대 대기 중이였고..
아무튼 누구나 자빠링 후 하는 행동처럼 빨딱일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 잽싸
게 엉치 아픈것도 잊고 분당으로 내달렸습니다....

암튼 비오는 날에도 인라인너분들 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서로가 인사하
고 서로가 배려하는 진정한 스포츠맨쉽과 아마추어리즘을 잃지않는 우리의 모
습이 하루 빨리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한말씀만 더...
2005년도 280 랠리엔 왈바팀이 한 100개조로 나뉘어 장관을 이룰 수 있길 고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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