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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랠리 허접한 실력 체험~!ㅎㅎㅎ 고생들 하셨습니다...

십자수2004.07.05 00:21조회 수 61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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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겠습니까..? 엔진이 그것밖에 안되고 실력도 형편 없는걸...
많이 배워 왔습니다.. 특히 지원조의 어려움과...
뽀스님...(1시간 주무시다가 뛰쳐 나가신.. 다른 사람들은 거의 면허가 없고 면허 있는 사람들은 다 술 마시고... 해서 뽀스님 4시에 정병호님 구출하러..
홀릭님이 따라 간다고 나섰다가 빗속에서 따라 나서는 홀릭님을 보지 못한 상태로 횡 하니 가신)

그리고 라이딩 기술을 친절한 예를 들며 알려 주신 화약퍽파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즐거운 모습도 좋아 보이구요.

출발때와 끝났을때.. 원치 않은 마중을 나와주신 삘스님께도.. 그 캐리어 없었으면 이번 랠리 힘들었을 터~!ㅋㅋㅋ(좋더군요)-이유는 홀릭님때문..ㅋㅋㅋ

오늘 한강에서 뵌 마중 나와 주신 분들  롹헤드님, 레드맨님, 이슬님 고맙습니다.

과묵하신 동향의 깜장고무신님 잘 들어 가셨는지... 고무신님 덕분에 정말 풍족하게 먹었습니다.. 밥은 한끼도 못 먹었지만.. ㅎㅎ아 ~~ 잊혀지지 않는 떡~하니 꺼내 놓은 이글루 저도 장만 할랍니다.. 당장 이번 주 내로~~!
생활 지혜도 배웠구요...물병얼음..```

울산 손오공님 체력 대단하시더군요.. 그러나 마지막에 포기하실땐 아쉬웠지만.. 내년엔 일 내실듯..잘 들어 가셨는지...(아직도 차에 계시겠네.)

박방님...  아니 박공님~! 동네 지리좀 잘 챙기시고.. ㅎㅎㅎ 그 부침개 정말 맛있더군요... 젊은 분이 해맑은 모습 정말 좋았습니다.
내년엔 꼭 지원조 해서 호텔식 뷔페로 준비 해 주세요.. 사나이 약속~!

정병호님~! 정말 아쉽습니다. 강원도의 힘을 기대 했는데 그 강원도에 내리는 비는 더 세차더군요... 새벽까지 사고 없기만을 빌었습니다..
다행입니다. 펑크로 끝나서리...엽기적인 세팅은 이제 그만... 아까 알려드린 마니님 집에 가서 공부도 좀 더 하시고......ㅋㅋㅋㅋ 또 빗속을 횡성 휴게소에서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시느라~~!  가을쯤이나 늦여름에 레인님이랑 빠이킹님이랑.   모아서 놀러 가겠습니다... 그 장갑은 제 돈 든거 없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많은 분들이 500원 1,000원씩 보태 주신걸로 장만 한겁니다.. 그 산골 촌에서 구하기도 힘들고..아까 보셨죠? 뽀스님한테 돈 받는거. ㅎㅎㅎ
트레키님~!준비한다고 고생 많았어요 올핸 정말 체력으로만  본다면 완주할 수 있엇는데.. 정말 아쉽네요..

그리운벗님 체력 더 키워서리 내년엔 함께 완주 하도록 노력하시죠..
아무래도 첫 코스에서 너무 힘을 낭비 한듯 합니다.. 맞죠?ㅎㅎㅎ

넘치는 파워와 항상 저를 배려 해 주신 퀵실버님은 이번 랠리동안 제 자신을 많이 반성케 했습니다.. 힘이 좋고 지구력이 강하다는 소문은 들었지만.. 사실 그 정도일지는 조금 의심 했거든요...(죄송) 속초는 아무나 가는게 아니란걸.그리고 온로드 싫어 한다는건 순전히 제 자신을 속이고 있다는 반증이란걸...
앞으로 저도 지구력 키우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퇴촌 코스 종종 타야 할까 봅니다..퀵실버님의 배려가 아니었으면 전 두번째 코스에서 자신감 부족으로 중도 하차 했을겁니다. 고맙습니다.  아~~ 우리 팀의 잊혀 지지 않는 밀실거래..ㅋㅋ 29냐 12냐?(아시는 분 말고 맞혀 보세요.. ㅎㅎㅎ)

mtbiker님~! 놀랐습니다... 그 철티비로 아니 알티비다.. 퀵님도 그렇고.. 그러나 퀵님은 기어나 많지.. 정상현님 앞으로 그런 허접 버젼의 기어비를 가진 자전거로 도전하면 밥도 아줄겁니다. 7단이 뭐야? 무게도 나가는데다 절대 못 오르죠.. 근데 나 퍼져 있을때 추월하는건 뭔~ 예의래.. 내심 같이 퍼져서 돌아가려고 작전 핀건데.. ㅋㅋㅋ

그리고... 무사히 관람하신 막강 막걸리 널럴파 건그래님~! 언젠가 전테 쏴야 할겁니다... 신세를.. ㅎㅎㅎ 노느라고 고생했쑤..ㅎㅎㅎ

홀릭님 낸년엔 실속을 차리시죠.. ㅎㅎㅎ 휘발유였으면 우린 지갑 다 털렸어~!
차 좋긴 좋데요... 운전을 못해본 아쉬움이 남네요..

2차 코스까지 마칠 수 있었던 또 다른 힘은 줄바람님의 협찬 이었습니다..
파워젤...한봉.. 얼마인지 모르지만.. 가격을 떠나서 정말 마항치에서 12로 가려 했거든요(약 20%).. 그러나... 그걸 받아들고는.. 아 가야 하나부다... 윽 앞으로 45나 남았는데... ㅎㅎ 그 다음 드는 생각.. 맞아 벽파령만 넘으면 기러기재부터는 마냥 내리막이니. 가자~!ㅋㅋ 가 본길을 거꾸로 타니깐 저도 모르겠더군요... 여튼 화약퍽파님도 저도 그 덕분이 큽니다. 줄바람님 고맙습니다

김해엠티비 쇄골 부러지신분.. 제가 응급처치도 못해 드리고.. 죄송합니다.
수술 잘 하시고... 나중에라도 이번 일을 계기 삼이 그래도 돌파린데 (위생병 출신)..쇄골 응급처치  밴드 하나 얻어서 라이딩 때마다 배낭에 넣어 다니겠습니다 원더우먼님도 힘이 대단하시더군요.. 버니님 반가웠습니다...

또 연세 지긋하신 아이디를(?) 파워 비스킷 주셔서 고맙게 잘 먹었습니다.

피키님 다음엔 꼭 기억하지요.. 헤헷~! 제가 좀 ..ㅋㅋㅋ

뭐 이루 헤아리지 못하지만.. 이번 280 랠리를 진행하신 독수리님 앵두님 김현님 그리고 모든 참가자 여러분 고생들 하셨습니다...

참 또 하나 저야 워낙에 말이 많아 기억 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솔직히 제가 얼굴은 아는데 아이디를 기억 못하는 분들껜 정말 죄송합니다.. 치매~~!ㅎㅎㅎㅎ 명찰 필수~~! ㅎㅎㅎ

내년엔 꼭 완주 하렵니다.  상체 운동도 하고...

안녕히들 주무세요~~!  아까 휴게소에서 좀 잤더니 말짱하네요

축구를 보고 잘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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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틀동안 애들과 씨름하면서 해마다 파업 할때나 랠리때나 항상 내 편이 되어 준 제 아내이자 윤서와 강윤이의 엄마인 집사람이게 모든 공을 돌리고 싶습니다...윤서야 강윤아 잘 자고 ~~~!뭔 우승 한것도 아닌데 요란 떤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워낙에 집사람 덕분에 시작할 수 있었던거라.. 그리고 자전거 타는 것엔 항상 응원 해 주기 때문에...

에구 축구는 못보겠다 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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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뚱한 놈이 일등했군요.. (by prollo) 오늘 TDF 이제 2 분 안에 쫑 나겠군요. (by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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