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MBC에서 이 그림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걸 봤습니다.
공영방송이니까,
출처가 없는 이상한 그림을 가지고 나왔으면 공식사과를 해야했겠죠?
그 방송당시,
실제 그림이 걸려 있는 곳과,
이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감옥이 나왔으며,
사람들이 이 그림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도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준환드림.
>이 그림과 글의 내용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이미 오래 전이었던 것 같은데, 내용 설명이 근거가 없는 것이라네요. 우리는 출처를 잘 모르면서 남이 하는 말을 너무 쉽게 믿는 것 같습니다.
>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
>>'노인과 여인'이라는 그림 한 작품이 걸려 있다.
>>
>>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표출한다.
>>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
>>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도덕을 통렬히 꾸짖는다.
>>
>>의아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
>>
>>검은 수의를 입은 주책 서러운 노인과 이성을 잃은 젊은 여성은
>>
>>가장 부도덕한 인간의 한 유형으로 비치고 있다.
>>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
>>이 불륜의 현장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일까?
>>.
>>.
>>.
>>.
>>.
>>이 그림은 정말 3류 포르노인가?
>>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분명히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
>>노인의 딸이다.
>>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
>>
>>'음식물 투입 금지'
>>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
>>딸은 해산한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
>>성화'라고 격찬도 한다.
>>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
>>그러나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
>>사람들은 가끔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
>>비난의 화살을 쏘아 대는 우를 범한다.
>>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
>>교만과 아집 그리고 편견을 버려야만
>>
>>세상이 보인다.
>
공영방송이니까,
출처가 없는 이상한 그림을 가지고 나왔으면 공식사과를 해야했겠죠?
그 방송당시,
실제 그림이 걸려 있는 곳과,
이 그림의 배경이 되었던 감옥이 나왔으며,
사람들이 이 그림을 얼마나 자랑스러워하는지도 나왔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준환드림.
>이 그림과 글의 내용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죠. 이미 오래 전이었던 것 같은데, 내용 설명이 근거가 없는 것이라네요. 우리는 출처를 잘 모르면서 남이 하는 말을 너무 쉽게 믿는 것 같습니다.
>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는
>>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
>>'노인과 여인'이라는 그림 한 작품이 걸려 있다.
>>
>>방문객들은 노인과 젊은 여자의 부자유스러운
>>
>>애정행각을 그린 이 작품에 불쾌한 감정을 표출한다.
>>
>>이런 싸구려 그림이 어떻게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
>>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도덕을 통렬히 꾸짖는다.
>>
>>의아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
>>
>>검은 수의를 입은 주책 서러운 노인과 이성을 잃은 젊은 여성은
>>
>>가장 부도덕한 인간의 한 유형으로 비치고 있다.
>>
>>작가는 도대체 어떤 의도로
>>
>>이 불륜의 현장을 형상화하고 있는 것일까?
>>.
>>.
>>.
>>.
>>.
>>이 그림은 정말 3류 포르노인가?
>>
>>푸른 수의를 입은 노인은 분명히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
>>노인의 딸이다.
>>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
>>
>>'음식물 투입 금지'
>>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
>>딸은 해산한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다.
>>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
>>동일한 그림을 놓고 사람들은'포르노'라고 비하도 하고
>>
>>성화'라고 격찬도 한다.
>>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
>>비난을 서슴지 않는다.
>>
>>그러나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
>>사람들은 가끔 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
>>비난의 화살을 쏘아 대는 우를 범한다.
>>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
>>교만과 아집 그리고 편견을 버려야만
>>
>>세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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