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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산타본것도 아니고 트라열이 뽀대나서 해보려고 중고삿다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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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박아두고 고장은 자꾸나고 인도엔 자해공갈단이 넘치고 사람들이 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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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건줄알고 자전거도로랑 인도랑 바꿔다니고 도로는 헬멧살돈도 없고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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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서 즉사하기도 싫고 신문에선 랜스 암스트롱이 우승햇다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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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철티비여도 우승햇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우리집이 잘사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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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고............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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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바이크 가격계산하니 500정도 나오고 예전이엇다면 니오타 반값이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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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지나갓겟지만 잔거는 혼자 500들이는거니 이건 아니다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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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오레정도면 산타는데 문제없다곤해도 성인군자가 아닌 이상에야 솔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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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꺼보다 좋음 부럽고 남께 자기꺼보다 후지면 약간의 존심이랄까도 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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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이 중요하다고 해도 엔진만으론 차는 가지않으니.......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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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러저러해서 점점 싫어지고 잇습니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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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데오레급도 안되는 5년전 잔차를 타봤습니다..
실제로 제 잔차에 정이 잘 안 갔다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썼습니다만..
동호회 분들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으시더군요..
랜스가 잘 살아서 좋은 잔차 타고 시합 뛴 건 아닐겁니다..
저도 처음부터 좋은 잔차 탄 건 아닙니다만..
여건을 만들어서라도 탔을겁니다..
중요한 건 차체나 엔진이 아니라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랜스 암스트롱이 이런 이야기를 했답니다..
“내가 페달을 밟는 것은 ‘숨쉬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예전엔 먹고살기 위해 사이클을 했다. 때때로 인생은 참 아이로니컬하다. ”
제가 랜스를 존경하는 이유는 그 사람이 희망을 가지고 살았으며 그 이상에 충실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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