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잔차질 하느라 매일 출퇴근 하면서 업&다운 하느라 시간 다 보내고...

토욜엔 새벽부터 맨땅라이딩 하다가...

일욜엔 산에 갑니다.

여친이 결혼전에도 이런데 결혼을 뭐 믿고 하냐길래...

눈 딱감고 잔차 하나 장만해주면서 열씨미 코치해줘뜨래땁니다.

한 달 후 여친이 주말에 먼저 전화 와서는 한강 라이딩 하자고 해서

달려나갔습니다.

그 후로는 아주 잼나게 한강 라이딩 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산에 올려보낼 엄두가 안나서 저 혼자만 토욜에 산에 갑니다만...

여친 잔차 카본으로 맞춰주는 그날이 오면 산에 댈구 갈랍니다.

글 쓰신분도 너무 채념하지 마시고...

윗분 말슴하신대로 내면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가올 분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분 다가오시거든 글스신분 애마 다루듯 여친 다뤄보시면서

잔차 하나 장만해서 같이 타고 다녀보세요.

세상이 편할겁니다.

그럼 이만...



- 낭만건달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