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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포츠맨 맨발의 아베베

날초~2004.09.22 01:20조회 수 2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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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로마 1964년 도쿄 마라톤 올림픽 2연패의 위용.

당시 세계 신기록 보유자.

맨발로 자신의 조국을 지배하던 로마에서 이티오피아의 깃발을 휘날린 사나이.

이정도는 누구나 다 아는 프로필일 것이다.

오늘 '좋은생각' 을 읽다가

다른 사실을 알게 되었다.

도쿄 올림픽에 나갈때 대회 40일 전에 맹장 수술을 했다나.. -_-

그러고도 우승..

그런데 그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선 다리 골절을.. 그리고 69년엔 왕에게 상으로 받은 승용차 사고로 반신불수가 됐다.

사고후 9개월 동안 휠체어에 앉아 국내외를 오가며 치료를 받던 그는, 1970년 노르웨이에서 개최된25km 눈썰매 크로스 컨트리 대회에 참가해 금메달을 10km 레이스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한다.

'70년에 그는 장애인 올림픽(the Paralympics)의 전신인 휠체어 스포츠맨을 위한 제 19회 Stoke Mandeville Games에 양궁 및 탁구 종목에서 선수로 참가해 여러 메달을 수상했단다.

아 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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