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십프로 동감입니다.
권리는 스스로가 찾고 만들어 가는 것
우리 후세들의 안전라이딩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권리찾기운동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
인도에선 사람눈치
차도에선 차량눈치
박쥐같은 자전거.... --~~~~
아... 일하자


>일단 무시를 안받으려면, 헬멧 쓰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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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엠티비 타지만 로드라이딩을 좋아해서 많이 느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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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가 초짜일 때 많이 느꼈는데, 헬맷을 쓰고 타면 자동차가 적당히 비켜 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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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자전거가 도로 가운데나 차선의 왼편에 탈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알아서 조용히 비켜 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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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안쓰면 넌 뭐냐 란 식으로 바짝 붙이고, 안그래도 될걸 클랙션 울리며 지나가고... 깜짝깜짝 놀라죠... 자전거 타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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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약간의 무시를 동반한 클랙션, 바짝 붙이기... 이런 건 그리 위협은 안되죠... 걍 놀라는 것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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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을 쓰건 안쓰건 자전거 운전자가 도로의 우측으로 붙어가고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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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월을 하면서 확 오른 쪽으로 밀어버리는 차들이 가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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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경우는 작년 3월 부터 금년 10월 초 까지 두 번 신고 해서 두 운전자 벌금과 벌점 먹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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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은 청주에서 큰 덤프트럭이였고, 최근 10월 것은 종로 1가에서 버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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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다 도로 노견까지 밀려나서 급정거를 하면서 겨우 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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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도로 우측으로 밀어버린 차량들이 둘 다 우연히 몇 미터 못가서 신호대기와 승차장에 정차해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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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사고날 뻔 했다! 고 이야기 하고 사과를 요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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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건 반응도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
>그 반응을 보면
>
>1. 자전거가 왜 도로에서 타냐?
>
>2. 그게 뭐가 위험했냐?
>
>3. 거의 생무시...
>
>거의 대부분 이 3가지의 형태로 반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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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세가지 유형의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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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하면 신고를 하겠다고 말하면 열에 아홉은 마지못해서라도 사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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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안하면 신고 해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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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방법은 인터넷 경찰서 들어가서 할 수 있고 아주 편합니다...
>
>
>근데 최근에 있었던 종로 1가에서 저를 인도로 확 밀어붙인 버스 기사 아저씨는...
>
>제 신고를 인정못해서 이의신청해서 즉결심판 까지 갔다고 하더군요...
>
>그래서 신고할 때보다 더욱 자세히 사고가 날 뻔 한 상황을 그림처럼 묘사해서 공손한 어투로...
>
>판사님께 진술서를 하나 더 보냈습니다.
>
>결국 즉결심판에서 그 운전사 벌금 5만원에 벌점 10점나왔구요. 그날 하루 기분 나빠서 일도 못했을겁니다.
>
>그러기에 잘못인정하고 사과했으면 신고안했을텐데 말이죠...
>
>근데 그 버스기사 아저씨가 경찰한테 무척이나 불쾌하게 대했었나보더라구요...
>
>제가 진술서를 잘 써서 팩스로 보냈는데...
>
>즉결심판 끝나고, 경찰관 님이 제게 일 잘 처리됐다고 신고해줘서 감사하다고까지 전화를 주시더군요...
>
>저야 그때 하두 놀라고 다칠 뻔하고... 그런 식으로 운전하는 사람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신고한 것에도 불구하고요...
>
>^^;;
>
>
>자전거는 도로의 차선의 우측에서 통행해야 한다고 법에도 나와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차들이 이 자전거를 추월할 때, 추월하는 차량이 당연히 안전거리를 지키며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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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량이 긴 버스나 트럭은 차체의 전체가 자전거를 충분히 앞지른 다음 우측으로 붙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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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의 반도 채 앞지르지 못하고 우측으로 붙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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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안다치려면 니가 옆으로 빠지던가 브레이크 잡아라... 라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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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운전자 있으면 사과를 받아내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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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받아낼 새도 없이 휭 하니 사라져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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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처럼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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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없었던 일을 소설쓰듯이 써서 신고하시면 안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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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겪은 일만 신고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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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바 회원 여러분 신고 많이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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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재정도 좋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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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도 발전될 거라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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