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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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분당의 MTB동호회 "잔차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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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 자찬이지만 너무도 기분이 좋아 자랑 좀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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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호회가 탄생한 지도 어언 1년이 훨씬 지나고 그 참여하는 인원도 머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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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명을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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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산악 자전거도 열심히 타고 여럿이 함께 여행도 다니고 그야말로 다사다난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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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무엇보다도 뜻 깊은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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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호회가 약 1년 전에 약속한 그 일을 어제 해낼 수 있었기에 어려운 요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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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슴이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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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저희가 매번 정기 모임(격주에 한번)에 라이딩 후에 점심 식사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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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잔돈을 그동안 한 푼, 두 푼 모아 저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중탑 사회복지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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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생활 자전거 8대를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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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지원은 1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자전거도 매년 기증을 할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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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내어 같이 동반 라이딩도 계획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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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정기적으로 자전거도 정비해 주는 기회를 가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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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이라면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회들이 수없이 많은 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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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동호회에서 그 동호회가 속해 있는 지역 사회에 작으나마 이런 선행을 베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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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데에도 언젠가는 도움이 되어 돌아올 것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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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우리 잔차나라가 이번 자전거 전달식을 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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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코렉스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