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라서 더 자제하기가 힘들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닌분도 있겠구요,

저는 국산 자전거 3대 부셔먹고
튼튼한 놈 타려고 스캇 보울더를 5년 타다 8500 중고 싸게 사서 타고 있습니다..
업글하고 싶어서 3년간 돈을 모아서 고민하다가 샀습니다.

자전거 업글에 눈이 돌아가다가도 아이들 얼굴 보이고 와이프 얼굴 보이면
업글 욕망이 스스르 가라앉습니다..  33에 아이둘 둔 가장입니다..

저도 하고 싶은건 많은데 형편을 생각하면 지금도 만족을 해야합니다..

우리 부모가 나에게 물려준 것 만큼
내가 내 자식에게 물려줄수 있을까?.... 하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니까
솔직히 자신없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구요,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