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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사고 팔때 서로 지켜야 할것.

Bluebird2005.02.14 23:54조회 수 35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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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판매자 : 가능한 사진을 이용해서, 제품의 하자 부분만을 찍어 올려서  구매자의 이해를 구해야 합니다.
카메라가 없다면, 글을 이용해서라도, 제품의 하자 부분에 대해 자세히 기술해야 합니다.

2. 구매자 : 1번의 설명이 없는 제품은 절대 사지 마십시오.







>지난 2월 2일에 장터란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습니다.
>"소다구두 검정끈구두275mm와 소다구두 브라운 발목구두 275mm 각각25000원에 내놓습니다.빈폴녹색남녀공용반지갑도 45000원에 드립니다.(거의 안썼음.) "
>
>마침 직장에서 막 신을 신발이 필요해서 검정끈 구두를 구입하기로 했고 아들아이가 빈폴지갑을 사고싶어해서 두가지를 구입하기로하고 판매자와 통화를 하니 구두는 6개월 신었으나 아주 상태가 좋고 지갑은 새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제 기준으로는 신발을 판다면 상태가 아주 좋을것이라고 생각되었기에 판매자의 말을 듣고 바로 7만원을 입금하자 그날 판매자는 자전거를 타고 직장으로 물건을 갖고왔습니다.
>그러나 구두는 굽이 깨지고 바닥도 많이 닳아서 제가 보기엔 도저히 돈주고 살 물건이 아니었습니다.
>또한 지갑은 요즘은 판매하지 않는 천으로 된 지갑에 고리의 가죽이 접혔던 흔적이 많고 모서리의 가죽도 벗겨지기 시작하는 사용한 흔적이 역력한 제품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입을 않겠다고하자 판매자는 자기는 지금 어디를 가야되기에 무거운걸 도로 갖고갈수 없으니 그냥 갖고있다가 아들아이에게 지갑을 보여주고 맘에 안들면 내일 다시 이야기하자면서 황급히 자전거를 타고 떠났습니다.
>아들아이는 역시 지갑의 재질과 사용흔적 때문에 맘에들지 않는다고하여 다음날 판매자에게 반품을 하려고 전화를 수차례 하였지만 받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쪽지를 보냈습니다.
>
>2005년 02월 03일 10시 19분
>어제 추운 날씨에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어제 물건을 보고 바로 말씀드렸다시피 판매자님의 물건이 판매글을 보고 제가 예상했던것과 차이가 나기때문에 현장에서 반품을 하려고 하였으나 판매자께서 구두는 무거운데 분당에가기 때문에 곤란하다고 하여 일단 제가 받아놓았고, 지갑은 아이에게 보여준후 결정하기로 합의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지갑을 보여주니 이물건은 요즘은 팔지않는 구형으로 쓰지 않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품을 하려고 전화를 드리니 받지 않으시네요.
>일단 게시물에 댓글로 전화를 해달래도 연락이없어 쪽지를 드립니다.
>반품은 내일 저녁에 직접 갖다 드릴예정이니 반품할 장소와시간은 전화로 정확히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혹시 전화번호를 잊으셨나하여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그럼 안녕히 게십시오.
>
>그러자 한참 후 답신이 왔습니다.
>
>2005년 02월 03일 12시 14분
>제가 지금 부산에 업무차 와있습니다.
>저도 왈바에서 물건을 사봤습니다만 님같은분 처음이군여...왠만하면 그냥썼습니다....그냥 쓰거나 버리십시오....얼마나 되신다고참....
>이런말씀드린다고 님도 불편하시겠지만 저도 상당히 불편하군여....님께서 결정하신사항입니다....다른분께도 드릴수 있었으나 먼저아신다고 결정하고 예약하셨던겁니다....
>다시물건찾고하는일도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그냥 물건들은 알아서 하십시오....
>그리고 계좌번호 남기십시오....7만원 돌려드리죠.
>님이 불쾌함을 느끼신만큼 그이상 저도 불쾌하군요....
>왜 먼저 입금하시고 다 아시는것처럼 살것을 결정하셔놓고 그런말씀하시는지를....
>
>그 이후 몇차례 쪽지가 오고가다가
>2월4일 오후에 판매자로부터 "연휴 끝나고 직장으로 물건을 갖고 오겠다"고 쪽지가 왔습니다.
>그러나 판매자가 말하는 연휴가 언제인지 모르겠으나 설명절이 끝이 난지 오랜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물건 판매시엔 공개했던 자기 정보를 지금은 감춰버렸네요.
>오늘도 쪽지를 보냈으나 아무런 연락도 없구요.
>물건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한번 보시고 이걸 어떻게 처리해야 될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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