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금 일찍 랩실에서 나와서 강남 사는 친구 녀석과 한남대교 북단에서 만나서 남산을 코스로 라이딩을 했습니다..
그러고 돌아와서 뭐를 좀 먹으려고 하는데, 어디선가 '푸슈슈육~~~'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완전 압력 밥솥 김빼는 소리~였지요.
그래서 튜브를 빼서 보니 밸브 주변이 저렇게 되어있더군요..
저번에도 밸브 주변이 찢어져서 튜브를 바꾸었었는데, 이거 뭔가 수상하다 싶어서 림을 자세히 보니, 림테잎(?)이 밀려서 밸브 주변을 고질적으로 자극하고 있었네요.. 저런저런...
내일은 학교 갈 때에 림만 들고가서 샾 사장님과 '면담'을 해야겠습니다. ㅡ.ㅡa
아무튼 빵구귀신 잡아서 시원하기도 하고.. 저 튜브가 모 샾에다가 그냥 맡겼는데, 미쉐린 1만8천원 짜리로 바꿔놨더군요.. 그 때까지만 해도 (지금도 초보지만..) 튜브는 다 그정도 하는 줄 알고 돈주고 자전거를 다음날 찾아왔었는데... 꽤 비싼 거더군요.. 암튼, 비싼거 날려서 아깝기도 합니다..
그 때 비싼거 바꾸는 김에 샵 사장님이 잘 봐주기라도 했다면.. 오늘 같은 일은 안일어났을 텐데요.. 아쉽네요..
물론, 내일 가는 샾은 제 학교에서 가까운 샾이고 저번 그 샾은 송파에 있는 샵이랍니다..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