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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데체 무신 이야기 인지..@_@??

swswswa2005.02.26 23:03조회 수 2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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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네요..-_-;;
>퍼온 겁니다.
>아마 공대생이라면 대부분 이해하겠지만, 딴 분들은 하나도 재미없을
>겁니다.
>반만 가져왔는데, 반응 좋으면 뒷부분도 올리겠습니다.
>
>미분귀신 I
>
>
>옛날에 아주 아름답고 평온한 마을이 있었다.
>그 마을의 이름은 자연수 마을 Natural Number Village 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마을에 미분 귀신이 나타났다.
>미분 귀신은 마을 사람들을 하나씩 미분시켜서 모조리 0으로 만들었다.
>마을은 점점 황폐해가고 이를 보다 못한 촌장과 동네사람들이 반상회를 개최하였다.
>몇 시간의 토론 끝에 이웃에 있는 방정식 마을에 구원을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웃마을의 소식을 들은 마을에서는 x^2장군을 자연수 마을에 급파하였다.
>전투 시에 수시로 자신의 모습을 바꾸는 x^2장군 앞에서 잠시 당황한 미분귀신.
>그러나 미분귀신은 잠시 생각하더니 3번의 미분을 통해서 간단히 해치우고 말았다.
>그러자 방정식 마을에서는 x^3장군을 급파하였다.
>그러나 그 역시 미분 귀신의 적수가 되기엔 역부족이었다.
>단 4번의 미분에 그만 작살이 나고야 말았다.
>당황한 방정식 마을에서는 x^n참모총장마저 보내는 초강수를 택하였으나 그 역시 n+1 번의 미분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이제 아무도 미분 귀신의 적수가 될 수 없으리라 생각했으나,
>
>less.. 방정식 나라에는 마지막 희망 sin[x], cos[x] 두 장군이 있었다.
>좌 sin[x], 우 cos[x] 장군이 미분 귀신과 전투를 시작하였다.
>미분 귀신은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리 미분을 하여도 서로 모습만 바꿔가며 계속 덤비는
>sin[x], cos[x] 장군 앞에서 더 이상 싸울 힘이 없었다.
>그러나 그 순간 미분 귀신은 꾀를 내어 cos[x] 장군을 미분시켜 sin[x] 장군에게 던져버린 것이다.
>마지막 희망이었던 두 장군은 서로 부디쳐서 그만 자폭하고 말았다.
>일이 이쯤 되자 방정식 마을에서는 용병을 구하느라 난리가 일고 있었다.
>
>그런데 전설적인 용병이 등장하였다. 그의 이름은 바로 지수 exponential 검신이었다.
>
>그가 가진 e^x 라는 무기는 미분귀신이 수백번의 미분을해도 전혀 손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분귀신은 당황하기 시작하였다.
>이제 승리는 exponential의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끝내 그마저 미분 귀신에게 패하고 말았다.
>
>글쎄...
>
>그 미분귀신이...
>y 로 편미분을 해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
>----------------------------------------------------
>
>
>미분귀신 II
>
>우리의 미분귀신이 지수 exponential 함수 e^x 를 죽이고 미분에 싫증을 느낀 나머지 자연수 나라를 떠났다.
>마침내 평화가 찾아온 자연수 나라. 그러나, 아....! 평화란 지속될 수 없는가?
>이번에는 이 나라에 적분귀신이 나타나 자연수들을 닥치는 대로 적분을 시작했다!
>적분귀신은 자연수들을 적분해 쓸데없이 덩치를 키워버리는가 하면,
>출처가 불분명한 C(적분상수)라는 것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내었고,
>심지어는 x로 적분한뒤 다시 y로 적분해 xy라는 악질 돌연변이까지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이제야 평화가 오는가 했던 자연수 나라의 촌장은 아연실색을 하며
>옆 마을 다항식의 나라에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다항식의 나라는
>적분귀신은 자국에 도움이 된다며 이를 거절했다. 심지어 '적분귀신을 환영합니다'
>라는 플랭카드를 내걸기도 하였다. 자연수왕은 얼마 안 남은 순수 자연수들을 모아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 결과 다시 미분귀신을 불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나 미분귀신을 부르면 그들조차 막대한 피해가 있기에 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
>결국 미분귀신을 부른 후 순수 자연수들만 비밀 아지트에 숨기로 하고 미분귀신을 불렀다.
>
>다시 자연수 마을에 온 미분귀신..!
>
>일단 상수 C들을 닥치는 대로 죽이고, 다항식들을 죽이기 시작했다.
>거의 모든 다항식들이 죽어갈 무렵, 미분귀신 앞에 적분귀신이 나타났다.
>적분귀신 "문제를 내어 이기는 쪽이 사라지도록 하자"
>미분귀신 "좋다(흐흐.. 내겐 편미분이라는 무기가..)"
>그.러.나...
>적분귀신이 문제로 제시한 것은 무한다변수 다항식
>
>Lim a1*a2*....*an 이었다.
>n->∽
>
>아무리 편미분을 해 봐도 끊임없이 쏟아지는 변수들..
>미분귀신 "포기다.. 너의 솜씨를 보여다오..-_-;;"
>
>적분귀신 "가소로운 것.. 에잇!"
>
>눈앞의 무한다변수다항식이 흔적도 없이 소멸되어버리는 것이 아닌가...
>
>미분귀신 "어.. 어떻게?-_-;;;"
>
>적분귀신 "......."
>
>그렇다...
>
>적분귀신은 다항식을 0에서 0까지 정적분해 버렸던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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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그건 잘모르겠지만.. (by ........) 하나씩 둘씩... (by pro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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