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대체적으로 " mocha"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저도 초보입니다만 님께서 초보들의 심리를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물론 터무니 없는 리플을 다는 분들도 많이 있고 프롤로님께서는 그런 리플을 다는 것에 대하여 지적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악성 리플이 사라져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적정가격을 제시해주시는 분들의 리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물건을 올리고 친한 사람이 구매를 부추기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하여는 누군가 꼬집어주는 악역을 맏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가격은 판매자가 정하고 구매자는 싫으면 안된다..
>단순해 보이는 말이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도 아무런 무리없이 통용될 수 있을까요?
>
>왜 많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일에 관여해서 욕먹고 딴지나 거는 사람으로 치부되는 걸 감수하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무지하거나 게으른 초보가 구매자가 될 때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왜 그 사람들이 판매자가 되어서 자신과 똑같은 제2, 3의 피해자를 만들려고 할때는 그냥 놔두어야 하는 걸까요?
> 저는 그렇습니다. 남들에게 애꿎게 욕먹기 싫어서 글을 써본적도 없고 답글을 달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안타까운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말도 안되는 리플들, 거기에 현혹되어서 예약한다고 답글을 남기는 사람..
> 제가 외제차 타고 어떤 샾에 갔을 때 그곳에서 권했던 물건은 33만원짜리 카본 스템이였습니다. 700만원짜리 M4 600만원에 싸게 주겠다. 프로코렉스에서 나왔던 연식이 계산도 안되는 알카본 자전거... 제가 가격표가 황당해서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까 400에 줄테니 가져가라. 가격이야 샾에서 매기는 거고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긴 합니다만...대충 그런곳..
> 그런데 어떤 초보분이 그곳엘 간답니다. 동네에서 가깝고 아저씨 인상좋고 규모가 커서 단골로 만들겠다고 하네요. 개인이든 업자이건간에 판매자라는 위치는 같습니다. 인간이 측은지심이 발동을 해서 뭔가 거기는 영 아닌곳이라고 말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여기에선 누가 그 불행한 대상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덧글을 달아서 알려주는 방법 외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사이트가 커지면서 키보드 라이더들이 넘쳐나는 곳이 되어 버렸죠. 스펙이랑 메이커만 외우면서 이 제품은 좋다. 정말 싼 가격이다. 저는 오히려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지적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
> 알루미늄 합금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어낸다는는 회사의 특정연식의 스템은 주행중 볼트가 부러져서 라이더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가 있어 전량 리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참 후에 알려졌고 이 소식을 빠르게 접한 사람들이 내놓은 제품으로 그 당시 중고거래란에 유독 이 제품이 넘쳐났습니다. 거래성사도 많이 이루어졌었죠. 우연일까요?
> 시드샥 중에서 몇 몇 제품은 에어의 유출이 심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에어방이 터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 브레이크 암 가운데에서 가격대비 성능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제품은 특정연식의 경우 유격이 잘 생겨서 소음이 심하게 납니다. 패드를 아무리 바꿔주거나 세팅을 해도 못잡아내는 것으로 알려졌죠. 이런 경우는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 이런 건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면 속된말로 봉이 되어서 업글하려고 들떠있는 사람들의 손으로 들어갑니다.
> 부지런하고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도 자전거 한대 보면서 이게 토탈 얼마짜린지 연식이 몇 년식인지 잡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도저히 계산을 하려고 해도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봐 마음은 앞서고 날씨 풀리기 전에 자전거 새로 마련하려고 수중에 돈은 있고.
> 속편하게 비싸서 안팔릴꺼 같은데 , 연식도 오래되고 부품들도 구형이어서 고장나면 고치기도 힘든 제품인데 라고 생각해도 판매자가 운이 좋으면 팔립니다. 쪽지로 그걸 판매자에게 알려주는 동안에 무지하고 게으른 초보자가 사버립니다.
>프롤로님이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동패턴과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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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8500 02년식에 상당한 연식의 구형샥이 달려 있는 제품을 본적이 있습니다. 04년 제품에 최상급의 샥이 달려있는 것보다 몇십만원인가 쌌습니다. 쓸데없는 참견 걸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봐서는 연식구분이 잘 안되고 샥은 아예 제품에 관해서 모르니까 넘어가고 ...덧글에는 우와..트렉8500 좋은 가격에 나왔네요.. 안팔릴줄 알았는데 금방 팔렸습니다. 구입한 사람 생각하면 제 일이 아닌데도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왈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 같습니다. 덤태기로 당해도 보고 어리숙한 사람이 되어 물건도 사주고...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계속 생겨나는 것이니까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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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어떤 건지는 이 글만 읽고서는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이고 사심이 없는 딴지라면 투명하게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런 과정이 오히려 권장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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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입니다만 님께서 초보들의 심리를 정확히 지적해주셨네요.
물론 터무니 없는 리플을 다는 분들도 많이 있고 프롤로님께서는 그런 리플을 다는 것에 대하여 지적을 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악성 리플이 사라져야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객관적인 근거를 제시하면서 적정가격을 제시해주시는 분들의 리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터무니 없이 비싼 가격에 물건을 올리고 친한 사람이 구매를 부추기는 글을 쓰는 것에 대하여는 누군가 꼬집어주는 악역을 맏는 사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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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판매자가 정하고 구매자는 싫으면 안된다..
>단순해 보이는 말이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도 아무런 무리없이 통용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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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많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일에 관여해서 욕먹고 딴지나 거는 사람으로 치부되는 걸 감수하는지 생각해 보신적이 있으십니까?
>무지하거나 게으른 초보가 구매자가 될 때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왜 그 사람들이 판매자가 되어서 자신과 똑같은 제2, 3의 피해자를 만들려고 할때는 그냥 놔두어야 하는 걸까요?
> 저는 그렇습니다. 남들에게 애꿎게 욕먹기 싫어서 글을 써본적도 없고 답글을 달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안타까운 글들을 보게 됩니다. 그럴듯하게 써놓은 글, 말도 안되는 리플들, 거기에 현혹되어서 예약한다고 답글을 남기는 사람..
> 제가 외제차 타고 어떤 샾에 갔을 때 그곳에서 권했던 물건은 33만원짜리 카본 스템이였습니다. 700만원짜리 M4 600만원에 싸게 주겠다. 프로코렉스에서 나왔던 연식이 계산도 안되는 알카본 자전거... 제가 가격표가 황당해서 뚫어지게 보고 있으니까 400에 줄테니 가져가라. 가격이야 샾에서 매기는 거고 비싸면 안사면 그만이긴 합니다만...대충 그런곳..
> 그런데 어떤 초보분이 그곳엘 간답니다. 동네에서 가깝고 아저씨 인상좋고 규모가 커서 단골로 만들겠다고 하네요. 개인이든 업자이건간에 판매자라는 위치는 같습니다. 인간이 측은지심이 발동을 해서 뭔가 거기는 영 아닌곳이라고 말려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여기에선 누가 그 불행한 대상이 될 지 모르기 때문에 덧글을 달아서 알려주는 방법 외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사이트가 커지면서 키보드 라이더들이 넘쳐나는 곳이 되어 버렸죠. 스펙이랑 메이커만 외우면서 이 제품은 좋다. 정말 싼 가격이다. 저는 오히려 이런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지적해주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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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루미늄 합금을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들어낸다는는 회사의 특정연식의 스템은 주행중 볼트가 부러져서 라이더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힐 수가 있어 전량 리콜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한참 후에 알려졌고 이 소식을 빠르게 접한 사람들이 내놓은 제품으로 그 당시 중고거래란에 유독 이 제품이 넘쳐났습니다. 거래성사도 많이 이루어졌었죠. 우연일까요?
> 시드샥 중에서 몇 몇 제품은 에어의 유출이 심하거나 충격을 받으면 에어방이 터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 브레이크 암 가운데에서 가격대비 성능에서 최고라고 불리는 제품은 특정연식의 경우 유격이 잘 생겨서 소음이 심하게 납니다. 패드를 아무리 바꿔주거나 세팅을 해도 못잡아내는 것으로 알려졌죠. 이런 경우는 셀수도 없이 많습니다.
> 이런 건 아는 사람만 알고 모르면 속된말로 봉이 되어서 업글하려고 들떠있는 사람들의 손으로 들어갑니다.
> 부지런하고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도 자전거 한대 보면서 이게 토탈 얼마짜린지 연식이 몇 년식인지 잡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도저히 계산을 하려고 해도 안되고 다른 사람에게 팔릴까봐 마음은 앞서고 날씨 풀리기 전에 자전거 새로 마련하려고 수중에 돈은 있고.
> 속편하게 비싸서 안팔릴꺼 같은데 , 연식도 오래되고 부품들도 구형이어서 고장나면 고치기도 힘든 제품인데 라고 생각해도 판매자가 운이 좋으면 팔립니다. 쪽지로 그걸 판매자에게 알려주는 동안에 무지하고 게으른 초보자가 사버립니다.
>프롤로님이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행동패턴과 실제로 나타나는 모습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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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렉8500 02년식에 상당한 연식의 구형샥이 달려 있는 제품을 본적이 있습니다. 04년 제품에 최상급의 샥이 달려있는 것보다 몇십만원인가 쌌습니다. 쓸데없는 참견 걸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냥 봐서는 연식구분이 잘 안되고 샥은 아예 제품에 관해서 모르니까 넘어가고 ...덧글에는 우와..트렉8500 좋은 가격에 나왔네요.. 안팔릴줄 알았는데 금방 팔렸습니다. 구입한 사람 생각하면 제 일이 아닌데도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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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왈바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게 될 것 같습니다. 덤태기로 당해도 보고 어리숙한 사람이 되어 물건도 사주고...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계속 생겨나는 것이니까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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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파는 사람에 대한 고려가 어떤 건지는 이 글만 읽고서는 잘 모르겠지만 객관적이고 사심이 없는 딴지라면 투명하게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그런 과정이 오히려 권장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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