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 오더로 구입한 외국 제품이라면 본인 스스로가
본사와 해결해야겠습니다만, 정식으로 수입업체에서
수입한 제품은 워렌티 기간에는 거의 아무런 문제없이
교환됩니다.
그간 제가 자전거를 타면서 크랙으로 인한 외국브랜드 자전거의
프레임을 두 번 교환했습니다만, 모두 손쉽게 교환한 바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산을 이용하고자 하는 것은 지난 번에도
언급을 했습니다만, 손쉬운 A/S가 우선이고 그 다음이 약간의
애국심에 의한 것일 텐데, 최근의 엘파마 사태를 보면 그러한
메리트가 전혀 없다는 생각입니다.
크랙이 난 프레임을 용접을 해서 소비자에게 돌려주는 눈감고
아웅하는 엘파마의 행위에서부터, 사태가 이렇게 발전되도록 대처를
못하는 엘파마 측의 경영 능력에는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요즘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무한경쟁시대입니다. 단순히 애국심에
의지하거나, 소비자를 무시해서는 기업 경영 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저 역시 국산브랜드인 엘파마나 첼로 등이 날로 성장을 해서 크게는
국익에 도움을 주고, 작게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좋은 자전거를 저렴
하게 제공해주는 국산브랜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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