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리뷰에 올렸습니다.
저 같은 대우를 당하시는 분이 없기를...


>안녕하세요. 제가 오늘 겪은일을 말씀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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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얼마전에 타이어를 사다 갈아 끼웠습니다. 1.75오버드라이브를 끼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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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타이어가 일정치 않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울룩불룩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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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타이어를 샀던 신림동 Bike House를 갔지요.(신림2동에 있습니다. 모두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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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증상을 말씀드리니 튜브가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예상에도 없던 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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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를 샀습니다. 전에는 2.1짜리 튜브를 그냥 넣었었거든요.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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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거를 보시면서 라레이를 모하러 사셨냐고 하시는 겁니다. 한 20만원줬냐고요..(참고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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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라레이 m20 25만원주구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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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자전거를 정말 사랑하지만 집에서는 반대를 하십니다. 그래서 전 힘들게 돈 벌어서 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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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 자전거를 산거지요. 그런데 그런말 들으니 정말 화나더군요. 그런데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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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를 사서 제가 갈아끼웠습니다. 그런데 갈아 끼워도 똑같은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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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브 문제가 아닌것이었지요. 그래서 아저씨께 말씀드렸더니 한참동안 튜브넣어보시고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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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니 림이 싸구려라 안맞는 거랍니다..이정도 급에 이런 타이어를 쓰니 안되는 것이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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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런거 사서 고급형처럼 흉내낼려고 하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참나..어이가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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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니다. 림이 타이어와 맞지 않아 그런것이지 싸구려라서 그런것입니까? 그리고 전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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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잔차를 타면서 꿀린적 없습니다. 오히려 비싼 잔차 타시는 분들 넘어지고 나서 자기 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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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잔차를 먼저 신경쓰시는 분들이 안쓰럽더군요. 또 부품을 하나씩 업그레이드 해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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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재미를 안 느껴보신분들은 모르십니다. 그런 저에게 저런 말들은 정말 화나게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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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같아선 말싸움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제 나이 22살밖에 안되었고 엔지니어 분은 40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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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되어 보이길래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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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나서 기분두 않좋구 열받아서 튜브도 환불하고 제가 다시 튜브넣어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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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면서 친구들에게 문자를 보냈지요. 나 이런일을 당했다..왈바에 올릴것이다..그러니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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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말합니다. 왈바 사람들 거기 그런지 다 알지 않냐? , 내가 돈 벌면 그샵 밀어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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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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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정말 기분나쁜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좋던 기분도 정말 x같아 지더군요..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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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습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돈 없으면 개무시 당한다는걸.. 돈 마니 벌어야겠다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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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런 현실이 싫습니다..그리고 샵 운영하시는 분들..그러지 마십시요. 그런 행위하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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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 소비자의 마음을 떠나가게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사랑하는 마음을 좀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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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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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신림2동 바이크 하우스에 정비를 하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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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괜한 돈들여 멀쩡한 튜브바꿀뻔하면서 싸구려 자전거라고 무시만 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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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시는 거기 않 가리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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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저의 이런 행위가 옳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태클 다십시요. 참고로 위에 샵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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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실명을 거론했습니다. 그 샵다니시는 분들 말씀좀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