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판매되는 자전거의 가격에 따라서 성능에 관계없이 싸구려냐 고급이냐에 대한 이미지 또한 많이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무슨 이야기냐하면,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자전거는 같은 등급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자전거보다 무조건 고급 자전거로 인식되고 있다는 겁니다.
실상 미국 현지 가격으론 A, B 두 자전거의 가격이 거의 비슷하고 평가또한 비슷하다고 했을때 국내로 들어오면, A의 가격이 B보다 높은 경우 A가 더 좋은 자전거가 되고 B는 그냥 싸구려 저가품 자전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자전거의 경우에는 가격 경쟁력을 찾기 위해서 거의 거품가격이 없는 가격정책으로 들여와서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제품들을 많이 이용해주는게 합리적인 소비라는게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도 논란이 되었고...했지만 별로 달라진건 없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화가 나네요.
>
>마니아로서 가끔 자차 가격을 비교해 봅니다.
>현지에선 얼마에 팔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에 팔리는지를 가끔 비교해봅니다.
>
>우리 나라 잔차값이 너무 높다는 말들은 하지만, 얼마나 현지보다 높게 팔리는지를 잘들 모르더군요.
>해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적여보곤....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그동안 많이 팔린 트렉이 좀은 심한 가격에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수입사나 대리점도 먹고 살려니하는 맘을 모르진 않습니다.
>
>현지 소비자 가격보다 싸게 수입해 온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그쪽 수출하는 나라에서 적정한 마진을 붙여서 다른나라에 수출하고 있겠지요.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출혈 수출한 것도 나이가 있으신 분은 다 아실겁니다.
>
>그래서 수출하는 나라의 소비자 가격이나 우리나라에서 파는 소비자 가격이 차이가 별로 없는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잔차브랜드가 현지가격보다 높습니다.
>
>특히, 트렉제품은 높은 정도가 아니라....거의 폭리를 취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주로 활동하는 B&P정보게시판에 몇가지 비교해서 올려놨지만 간단하게 몇자 적습니다.
>
>트렉의 ZR9000프렘시리즈 중 최고인 8500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은 2,309.99달러....환률1,100원으로 계산하면 약 254만원정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시판되는 것은 몇가지 부품이 좀 더 업되어 있습니다.
>소비자가 640만원....10%할인해서 576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다른 트렉제품도 마찬가집니다.
>
>미국에선 타사제품보다 싸게 팔리는 제품이 한국에 와선 더 비싼 가격에 팔리더군요.
>이게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까?
>작년에 불매운동한다고 한 결과가 아직 이정도니....트렉이 한국에서 인기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
>혹시 트렉 수입하시는 회사에서 이글을 볼진모르지만, 적당히 이익 남기고 팝시다.
>쓸데없이 렐리 주관한다고....싸구려 헬멧 풀지말고요....ㅠ.ㅠ
>그런 헬멧에 현혹되어....이번 강촌 투어에 150명정도 꼬인것 같더만요.
>
>제가 트렉수입사와 원수진거나....그런건 없지만, 너무한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
>항상 안라.즐라.
무슨 이야기냐하면, 국내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자전거는 같은 등급의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자전거보다 무조건 고급 자전거로 인식되고 있다는 겁니다.
실상 미국 현지 가격으론 A, B 두 자전거의 가격이 거의 비슷하고 평가또한 비슷하다고 했을때 국내로 들어오면, A의 가격이 B보다 높은 경우 A가 더 좋은 자전거가 되고 B는 그냥 싸구려 저가품 자전거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약한 자전거의 경우에는 가격 경쟁력을 찾기 위해서 거의 거품가격이 없는 가격정책으로 들여와서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제품들을 많이 이용해주는게 합리적인 소비라는게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도 논란이 되었고...했지만 별로 달라진건 없는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혼자 알고 있기에는 화가 나네요.
>
>마니아로서 가끔 자차 가격을 비교해 봅니다.
>현지에선 얼마에 팔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얼마에 팔리는지를 가끔 비교해봅니다.
>
>우리 나라 잔차값이 너무 높다는 말들은 하지만, 얼마나 현지보다 높게 팔리는지를 잘들 모르더군요.
>해서 여기 저기 사이트를 뒤적여보곤....우리나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그동안 많이 팔린 트렉이 좀은 심한 가격에 우리나라에서 거래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수입사나 대리점도 먹고 살려니하는 맘을 모르진 않습니다.
>
>현지 소비자 가격보다 싸게 수입해 온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겁니다.
>그쪽 수출하는 나라에서 적정한 마진을 붙여서 다른나라에 수출하고 있겠지요.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출혈 수출한 것도 나이가 있으신 분은 다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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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수출하는 나라의 소비자 가격이나 우리나라에서 파는 소비자 가격이 차이가 별로 없는게 당연한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잔차브랜드가 현지가격보다 높습니다.
>
>특히, 트렉제품은 높은 정도가 아니라....거의 폭리를 취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제가 주로 활동하는 B&P정보게시판에 몇가지 비교해서 올려놨지만 간단하게 몇자 적습니다.
>
>트렉의 ZR9000프렘시리즈 중 최고인 8500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소비자 가격은 2,309.99달러....환률1,100원으로 계산하면 약 254만원정도입니다.
>물론 한국에서 시판되는 것은 몇가지 부품이 좀 더 업되어 있습니다.
>소비자가 640만원....10%할인해서 576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
>다른 트렉제품도 마찬가집니다.
>
>미국에선 타사제품보다 싸게 팔리는 제품이 한국에 와선 더 비싼 가격에 팔리더군요.
>이게 무슨 귀신이 곡할 노릇입니까?
>작년에 불매운동한다고 한 결과가 아직 이정도니....트렉이 한국에서 인기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
>
>혹시 트렉 수입하시는 회사에서 이글을 볼진모르지만, 적당히 이익 남기고 팝시다.
>쓸데없이 렐리 주관한다고....싸구려 헬멧 풀지말고요....ㅠ.ㅠ
>그런 헬멧에 현혹되어....이번 강촌 투어에 150명정도 꼬인것 같더만요.
>
>제가 트렉수입사와 원수진거나....그런건 없지만, 너무한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
>항상 안라.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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